현대 판타지물로 내가 아는건 이정도 수준...
[일반] 월야환담은 WoD 컨셉을 이해하는데 적절한가요?
글라트니(glute)
2016-04-17 19:35
추천 10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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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그건 휘긴이 그냥 제꼴리는대로 뜯어고친 wod에 불과해서 원 모티브랑은 전혀 상관없음. 당장 wod세계의 주인공은 헌터가 아니야
누가 그러더라고 월야환담은 월야환담인데 니가 플레이할 건 세건이 오토바이에 치여 죽는 잡몹이라고
라면과 냉면이 면류로 묶이는 것처럼 서로를 어반으로 묶을 수는 있겠지만
이건 페이트를 보고 월야환담을 이해할 수 있다는 급의 말이라고 생각한다
애초에 월담이 wod하고 딱히 관계가 있다고 할 수나 있는 건가? 난 wod는 잘 모르긴 하는데, 그냥 뱀파이어, 늑대인간. 마법사 나오는 현대 배경 판타지라는 거 이상의 관계가 있는거야?
월야환담은 wod보단 휘긴식 판무라고 보기 때문에 별로 연관은 없어 보인다.
"분위기" 적으로 크게 영향을 받긴 했음
익명이용자/휘긴이 올드유저로 굉장히 유명하지. 게다가 현대물+뱀파이어+마법사+워울프라는 하나의 기본 분위기는 owod가 완성했고. wod를 일반 어반 판타지라고 하기엔 좀 쓸데 없이 많이 알아둬야하는 것도 있고.편견과 오해/착각도 많지. 그래서 기존의 wod 텔러들은 이미 사전조사를 했거나 이리저리 많은걸 알고 있는 뉴비를싫어함. 기반부터 다 뜯어고쳐야한다고.
근데 옛날 판소 - 든드의 관계처럼 진짜로 끈끈하게 엮여있냐고 하면 아니니까
글쎄... 휘기니하고 DnD의 관계라면야 아예 본인이 나서서 그 관계를 자랑해 댔으니 확실하지. 근데 wod는 잘 모르겠다. 막말로, 짭 중세 배경으로 검마법 나오고 괴물 나오고 특히 용 나온다고 그게 다 댄디의 영향력 아래 있는 작품은 아니잖아?근데 현대+뱀파+마법사+워울프라고 해서 그게 꼭 wod의 영향력 아래 있다고 봐야 하는 거야?
월야환담 자체야 그냥 판무지만, 현대 배경에서 이면 세계에 뱀파이어/마법사/라이컨스롭/헌터가 있고 뱀파이어는 계통별로 나뉘어있고 각자 특수능력이 다르고 헌터는 보통은 평범한 인간이고... 이게 WOD 설정 베낀게 아니면 설정 표절은 원래 없는거겠지. 창월 - 광월 가면서 홍정훈식 설정들이 붙어가면서 WOD 색이 많이 빠진거지 채월야만 놓고보면 아무리봐도 WOD 영향 받은거지. 후속작들도 BL로 흥하니까 분위기 바꾼거고.
분위기... 라고 해도 말이지, (아까 말한 대로 난 wod는 잘 모르지만) 법사:그 승천 같은거 이야기 들어보면 그건 마치 현대까지의 역사발전 자체가 마법사간의 경쟁으로 인한 패러다임의 전환 때문인 걸로 다뤄진다며? 근데 월담은 그런 분위기가 거의 없어. 오히려 여기서는 마법사든 흡혈귀든 역사 발전에 따라 영향을 받아야 하는 역사의 객체니까... 그래서, 분위기의 영향을 받은 거라면 그게 구체적으로 어떤 건지 좀 알고 싶다.
세계의 뒤에서 암약하는 흡혈귀(테트라 뭐시기), 흡혈귀간의 투쟁으로 픽픽 쓰러져나가는 인간, 세계의 뒷면에서 아인종들이 설치고 다님, 존나 다크함. 이걸로도 분위기적 영향은 이미 있다고 봐야할 부분 아닐까?
ㄴ미안... 그것만으론 잘 납득이 안 돼... '세계의 뒤에서 암약하는 뭐시기, 뭐시기간의 알력으로 픽픽 쓰려져나가는 인간, 안 보이는 데서 뭐시기들이 설치고 다님, 존나 다크함' 이라고 하면... 이건 wod 이전에 모든 음모론물의 기본 요소 아닌가?
WOD랑 월야환담말고 이런 요소가 있는 작품이 또 있냐? 클리셰라고 퉁칠 레벨이 아니잖아. 월희만 해도 마법사 나오고 뱀파이어 나오고 라이컨스롭 나오고 사냥꾼 나와. 근데 WOD랑은 테이스트가 아예 다르지. 근데 월야는 '뱀파이어는 계통별로 나뉘어져있고, 계통에 따라 능력이 다르다' '헌터는 보통 평범한 인간이다 오래하다보면 미친다' '뱀파이어와 메이지는 서로 크게 관여하지 않는 사이' 다른 뱀파이어물에 이만큼 WOD랑 겹치는 요소가 있나?
반 이라고 겜판물 중에 wod 설정 그대로 채용한것도 있어여
그전에 익명이의 주장이 성립하려면 wod 이전에 그런 클리셰가 있었을 정도로 관련매체가 풍부했다는 걸 증명해야한다. 지금에서야 당연한게 그때도 있었던 건 아닐테니.
WoD 이전에 아인종들이 결속을 이루고, 아인종들 간에 능력의 확연한 차이가 있는 그런 매체가 존재한다고? 난 최소한 아는 부분이 없다. 아인종들이 어둠으로 설정되어 있는 거야 드라큘라부터 이어져온 유서깊은 장르지만, 그들 사이에 확고한 능력의 차별이 존재하면서 그룹을 이루고 행동하는 매체가 있었냐고 한다면 글쎄.
가령 뱀파이어 잡는 자를 보자. 마블코믹스의 블레이드나 뱀파이어헌터D의 D처럼 뱀파이어 혼혈이라 뱀파이어를 사냥하는 부류가 있는가반면, 월희의 시엘이나 악마성 시리즈의 벨몬드 가문처럼 특정 단체나 가문의 숙적인 경우도 있지. 드라큘라의 헬싱처럼 원래는 사냥꾼이 아니지만 지인을 돕기위해 뱀파이어와 싸우게 되는 부류도 있고 WOD의 임뷰드 헌터처럼 퇴마사 비스무리한 물건이 있지. 근데 월야에 나오는 헌터들만큼 헌터스 헌티드와 흡사한 경우가 있나?
월야가 wod 베꼈다고 엄청 까이는데, wod 컨셉 이해에 월야가 도움이 안되면 그럼 베꼈다고 까일 이유도 없겠네?? 월야환담 중에서도 특히 채월야는 wod 컨셉 물씬 가져왔다는게 내 생각임
ㄴ 간단히 말하면 껍데기만 베끼고 WOD 코드는 가져오지 않았기에 월야로 WOD배우는건 무리
223.62 / 넌 와피스 보고 원피스 컨셉 이해하니?... 해리와 몬스터보고 해리포터 컨셉 이해하니? WOD의 설정, 분위기들을 작가가 자기 스타일로 고친거지.
월야환담은 월야환담을 이해하는 데 적합할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