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사실 7년째 돌려보면서 짧은 마스터링끈으로 느끼는 건


'완성도 높은 좋은 시나리오'로 플레이어들이 느끼는 만족감은 생각보다 그렇게 크지 않다는 것


그보다는 얼마나 자기 PC의 똥구멍을 잘 빨아주느냐, 얼마나 자기 캐릭터/선언을 중요하게 여겨주느냐, 얼마나 자기 캐릭터와 깊게 결부되어 있느냐, 자기 캐릭터가 얼마나 많은 걸 성취하느냐(내적 정합성 따위랑 무관하게)가 훨씬 플레이어에게 직접적으로 와닿는 것 같다


그래서 좋은 작가보다 좋은 엔터테이너나 MC의 자질이 필요하다는 아랫글 댓글에 공감이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