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호불호가 갈리는가?
복선이나 시나리오 내에서 그럴지도 모른다는 암시는 지속적으로 깔아뒀다는 가정하에.
예를 들어 어떤 사람 좋고 백성을 위하는 지방 귀족을 도와주거나, 도와주지 않거나 했을때
도와준다면 일시적으론 괜찮았으나 나중에 왕실에 대한 반역 혐의로 다 처형되고 영지민들도 반역가담죄로 같이 처벌받는다라던가
도와주지 않는다면 그 귀족은 이상을 위해 비참하게 죽고 영민들은 계속 고생하지만, 반역모의는 일어나지 않아서 영지민들은 계속 살아는 있게 된다라던가 하는 느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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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처음부터 세계관이 암울한데서 시작한다고 합의본거면 저래도 별말 없긴 할듯
그런거 개좋아하는데 좋아하는 플레이어는 생각보다 없더라
난 선의가 항상 보답받는다는건 너무 안일한 생각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걸로 피곤해하고 싶어하지 않는 플레이어들이 더 많은거 같음...
RPG가 님의 생각과 사상을 투영하는 수단은 아니잖슴
그렇다고해서 모든 선택이 플레이어 편의적으로 돌아가는것도 너무 작위적이지 않음?
그렇기야 하쥬.. 결국 팀바팀
미리 공지가 되어 있고, 플레이어 입장에서 결과를 “충분히” 유추할 정보도 같이 주어져 있으면 된다고 생각. 안 그러면 그냥 플레이어 통수까기 대전이지. - dc App
그렇긴 함. 그래서 맨위에 말한 전제가 지속적으로 시나리오랑 세계관에서 이러이러한 일이 일어나는 다른 사례라던가 암시를 준다는건 필수조건으로.
좆같음 - dc App
역시 호불호는 많이 갈리네..
전에 비슷한 거 당해봤는데 거지가 죽어가고 있어서 온갖 용써서 살려줬더니 알고보니까 나쁜 마법사라서 사람들 다 죽인적 있었음 근데 그렇게 될거라고 암시가 강하게 돼있으면 좀 덜하긴 할듯 - dc App
씁쓸함과 좆같음은 한 끗차이
사는게 팍팍해서 세션에서라도 좀 좋은꼴 보고싶어
복선 그런거는 PL들이 절대로 못 알아챈다고 생각하고, 정 하고싶으면 PC들이 XX하면 YY하게 될겁니다 라고 아예 결말을 미리 까발려라. 그래도 PC들이 십중팔구 제 3안을 내놓을텐데, 아예 말이 안되거나 향후 계획한 플롯이 박살나지 않는 이상 그냥 수용하는게 좋다. 피드백에서 쳐맞을 각오는 단단히 해두고. 사실 그런거 할거면 애초에 구인할때부터 그런 내용이 많이 있을 거라고 적어두는게 보험으로 좋다.
젤 좆같은 짓 하려고하네
더 X같은 일을 현실에서 직접체험하고 있는데 굳이 RPG에서 까지 느끼고 싶지 않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