늅늅이 마스터링이랑 플레이어 둘 다 하고있음.(각각 다른 팀)
확실히 마스터 부담이 엄청 크다고 느낌.
준비할 게 너무 많아. 대충 그냥 막 준비하면 안되고,
RP할 NPC 성격이나 정보, 몬스터들 스킬에 대한 숙지도 미리 해놔야 함.
이렇게 해놓고는 준비한 걸 플레이어가 놓칠까봐 똥줄타야 됨.

솔직히 플레이어로서는 나도 별 준비 안 하고 들어감. 시트 작성이나 갱신, 아이템 점검이 전부야.

그런데 왜 마스터링을 하냐면, 그게 재미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내 친구들이 나랑 같은 취미를 즐겨줬으면 하기 때문이기도 함.

둘 다 하고 있어서 바쁜 게 단점이지만,
장점도 있어.


플레이어할 때 아쉬운 점을 내가 마스터링할 때 풀고,
마스터링할 때 아쉬운 거 생기면 플레이어할 때 풀고,
그렇게 반복하니까 스트레스도 완화되고 자체적인 피드백도 되더라.

근데 결국 중요한 건 자기랑 맞는 팀을 구해야 한단 거임. 특히 친구들이랑 하는 게 더 좋아.
그럼 마스터링을 해도 스트레스가 스트레스 같지 않거든.
친구들이랑 파티 타임 가지고 싶어서 파티 준비하는 거니까 훨씬 덜 힘든 거지.


그리구 얘들아, 그런 걸로 넘 싸우지마. 이 판이 가뜩이나 인력도 적은데 다들 사이좋게 지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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