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몽크는 거대 뱀의 공격을 받고있고 뒤쪽 복도에는 바바리안이 스웜과 전투를 치루는 상황이 됩니다.


그 사이에 위치한 팔라딘은 교수를 집어던저 안전한 곳으로 피신시킵니다. 레인저는 활을 쏘아 거대 뱀을 공격해보지만 좁은 입구로 인해 커버를 받는

거대 뱀에게는 공격이 생각처럼은 잘 통하지 않았습니다.


이때 바바리안이 몽크가 혼자 거대 뱀과 전투하기는 힘들것 같다고 판단하고는 횃불과 그림자를 이용한 퍼포먼스(공연 판정)로 거대한 뱀을 위협하여 자신에게 적의를 돌려봅니다

(이때 어려움 DC18로 잡았는데 20크리티컬) 벌거벗은 바바리안의 원시적인 춤이 횃불을 통해 거대화된 그림자를 만들어 거대뱀의 주의를 돌리는데는 성공하지만 마주하고있는 스웜에게 (현혹관련이 무시되므로) 팔뚝에 독니가 주렁주렁 박힙니다.



몽크는 바바리안 덕분에 자신에게 멀어지는 뱀의 뒤를 잡고는 팔라딘과 함께 포위망을 형성, 유리함을 받으며 기의 힘을 불어 넣어 공격합니다.

거대뱀은 팔라딘의 몸통을 조이며 발악해보지만 레인저, 팔라딘, 몽크의 공격을 버티지 못하고 사망합니다.


바바리안은 살짝 고전하는듯 했지만 높은 건강내성으로 독을 이겨내고는 합류한 동료과 함께 남은 스웜무리를 처리합니다.






이로써 마지막 유물인 '아포시스의 크립텍트'까지 모으자 스핑크스는 플레이어들을 자격을 갖춘자로 판정하고는 플레이어들게 관심을 보입니다.






깨어난 스핑크스의 몸에서 빛나는 고대의 룬문자를 본 교수가 섣불리 손을 댔다가 고대인이 새겨 넣은 '심볼' 저주가 발동하여 '디스코드'상태가 됩니다.


이로써 플레이어와 고고학 교수는 의사소통이 잠시 힘든 상태가 됩니다. (플레이어가 NPC에게 의지하는것을 방지)

이때 스핑크스가 플레이어들에게 수수께끼를 내기 시작합니다.


"나는 변함없이 존재하지만 매일같이 변화하는 자, 검은 밸벳 속 진주, 누트가 품은 보석이다. 나는 누구인가?" 플레이어들은 '누트'가 무엇인지 몰라 고심하고있을때 종교 혹은 기억을 더듬는 int 판정 (피라미드 입구 오벨리스크에서 교수가 여러번 이야기했던것)을 통하여 '누트'는 하늘의 여신이라는 사실을 알게되자 수수께끼를 쉽게 풀어냅니다.(답 : 달)


지혜와 지식을 탐구하는 바바리안이 적극적으로 답을 맞추자 고고학 교수는 그에게 깊은 인상을 가지게됩니다.(바바리안은 고고학자가 자신을 연구원으로 받아들이길 원함)



스핑크스는 이채로워하며 길을 열어주고 플레이어들은 다음 방인 옛 사제의 미라로 가득한 의식의 전당으로 갑니다.


의식의 전당에 다다르자 플레이어들이 모았던 아티팩트들이 하나로 합쳐져 하나의 스태프를 만들어 냅니다.





이시스의 우상, 황금 스캐럽 펜던트, 아누비스의 석장, 아포시스의 크립텍트가 연결되고는 '호루스의 홀'이 완성되지만

아직 홀의 힘을 깨우기 위한 의식들이 남아있었습니다.







플레이어들이 의식의 전당에 들어오자 전당에는 4개의 석상들이 거울을 들고있으며, 피라미드 중심부의 전당의 높은 천장은 거대한 다이아몬드가 내뿜는

빛이 반사되며 렌즈로 모여 석상이 들고있는 거울을 비추고있습니다. 전당 중앙의 커다란 제단에는 홈이 깊게 파여있는데 마치 열쇠구멍처럼 스태프와 짝을 맞추고 있습니다.


몽크는 이 상황에 대해 뭔가 깨달은듯 곧바로 달려들어 스태프를 구멍에 꼽아놓고는 근처의 석상 하나를 돌려봅니다.

석상은 부드럽게 돌아가 스태프에 빛을 비추지만 곧바로 원상태로 돌아갑니다. 이때 근처에있는 석관이 열리며 미라가 나타나 몽크를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고고학 교수는 벽에 새겨진 고대 멀홀란드 언어를 번역하여 옳바른 순서로 돌려야 한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플레이어들은 석상의 얼굴이 다 다르다는것을 알고는 곧 자신들이 겪은 시험과 관계된 순서라는것을 간파합니다.

미이라를 상대하며 빠르게 (쟈칼-인간-뱀-매) 순으로 돌리자 스태프에 빛의 힘이 모이며 강한 빛이 정면 거대한 호루스라 석상을 비춥니다.






그러자 호루스 석상이 옆으로 밀려나며 마지막 방이 나타납니다.






다른 방들보다 몇배는 화려하고 아름답게 장식된 방이 나타나자 일행은 놀라며 경계상태로 천천히 입장합니다.


그때 몇번의 울림과 함께 한쪽 벽이 크게 무너지며 거대한 보라색 웜의 주둥이가 나타났다 사라지고는 그 커다란 구멍으로 세트의 사도가 홀로 들어옵니다.

이떄까지 만난 세트교도와는 다른 고급스러운 복장에 마스크를 쓴 남자는 자신의 몸을 돌아다니는 식인 풍뎅이에도 아랑곳 하지않습니다.




자신을 라트라스라고 소개한 남자는 가면을 천천히 벗는데 그는 언데드 워록인 데스락입니다.

일행을 미행을 통해 모래폭풍을 뚫은 이 광신도는 자신의 패트론의 힘을 이용하여 이곳에 침임할수 있었으며 언데드인지라 살 파먹는 벌레들도 그에게 반응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신성한 이 전당에는 패트론의 힘을 받은 그 혼자만이 침입할수 있었습니다.


(이때즘 세션 플레이 시간이 꽤나 지나버려 플레이어들이 피곤해하기 시작하자 난이도를 크게 낮추고 이것저것 생략을 많이 하게되었습니다.)










플레이어들이 이 데스락과 전투를 하게되지만 패트론의 총애를 받는 그에게 데미지를 주지 못합니다.


고고학 교수는 호루스의 홀에 담긴 힘을 끌어내려면 이 방에 적혀있는 챤트를 외워야 한다며 자신이 이 챤트를 해독하는 동안 플레이어들이 보호해 주기를 청합니다.


플레이어는 죽지않는 적과 싸우며 최대한 버텨봅니다. 플레이어들이 2턴을 버티자(기획상은 3턴인데 피로도 때문에 압축) 호루스 라 홀의 진정한 힘이 플레이어를 감싸며

파워업 시키고는 데스락을 감싸는 부정한 기운을 거둬내어 데미지 무시를 방해합니다.



플레이어들은 어드밴티지를 받으며 모든 공격을 성공시켰고 특히 드래곤본 팔라딘은 자신이 낼수있는 최고의 힘 (스마이트)+(크리티컬)+어드밴티지로 엄청난 데미지를 남깁니다.


데미지가 들어가기 시작하고 빈사상태에 가까워진 데스락은 자신에게 몰린 플레이어들과 자살을 각오로 파이어볼을 터트립니다.

플레이어들에게도 데미지가 들어가고 데스락 또한 재가 되어 사라지지만 고고학자는 노움의 작은 키와 파라오 관의 높이가 그를 폭발의 피해에서 살아남게 합니다.



모든 전투가 마무리 되자 나타난 파라오의 영혼이 감사를 표하고는 아포시스 크립텍트를 열어 귀환스크롤을 얻도록 합니다.

(원래 여기서 파라오의 영혼이 이것저것 해설을 해주려 했는데 생략하게되어 아쉬웠습니다)


플레이어들이 귀환스크롤로 유적 입구로 귀환하자 유적은 점차 무너지기 시작하며 모래 속으로 파묻혀 사라집니다.



모험을 마친 일행은 스쿨드로 돌아오며 각자 엔딩을 맞이합니다.


빚에 허덕이던 레인저 - 레인저는 유적에서 가장 수색을 열심히 하여 많은 부장품을 손에 넣었습니다. 탐험가 연맹은 그가 얻은 유물들을 적절한 가치로 환금해주었고 그는 자신의 빚에서 벗어날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범죄와 도박을 그만둘 생각은 크게 없는듯 합니다.


스승을 찾아온 몽크 - 몽크는 기의 흐름을 따라 스승을 찾아 왔지만 유적에서 스승의 흔적을 발견하지는 못했습니다. 고고학 교수는 탐험가 연맹을 통해 수소문 하여 동방에서 온 고승이 페이룬 서쪽을 향하였다는 정보를 몽크에게 알려주며 그가 서쪽으로 갈수있도록 큰 배를 수배해주었습니다. 몽크는 크게 감사하며 배를타고 서쪽으로 떠났습니다.


자신이 몸담은 교단의 부패에 환멸을 느끼던 세크메트교 팔라딘 - 무능하고 부패한 다른 교단원들에게 불만이던 그는 자신의 공적을 통해 교단에서 큰 힘을 얻게됩니다.

이를 통해 그는 부패한 교단원을 숙청할수있게 됩니다.



지식을 바라며 자신의 부족을 버린 바바리안 - 이번 모험을 통해 고고학 교수에게 큰 인상을 준 바바리안에게 교수는 자신이 소속한 마법대학의 추천장을 건냅니다.

바바리안은 크게 기뻐하며 교수와 함께 멀홀란드를 떠나 대학에 들어갑니다.


고고학 교수- 고고학 교수는 탐험가 연맹에 스태프를 넘겼으며 연맹은 멀홀란드의 정세가 안정화 되기 전까지 유물을 보호하기로 결정합니다.


-이로써 단편 세션은 마무리됩니다.



생각한것보다 2시간은 더 지나버려 후반 피로도가 급증하여 가장 하이라이트인 부분이 너무 긴장감 없이 지나가버렸습니다. 플레이어들을 좀더 몰아붙이는것이 더 나았을거란 의견에 많이 아쉬웠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좀더 위협적인 인카운터를 추가하거나 스펠의 종류도 좀 고려해봐야겠네요.

다행히 스팰캐스터가 없었는데 스팰캐스터가 끼면 밸런스 어떻게 잡아야할지 걱정이네요.


몇번의 수정을 거치면 다른분들에게도 배포해볼 생각입니다.


다음 단편은 언데드 해적이야기를 해봤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