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링만의 재미는 분명 있는데..
결국 준비 안 하면 대처를 미리 안 해둔만큼 만족감이 떨어져서 결국 준비를 해야 하더라.
근데 매주 한 세션 준비할 때마다 이틀 단위로 걸리더라.
준비 과정이 싫은 건 아닌데 좀 많이 지친다고 해야 하나...?
평일엔 일하고 주말마다 준비하고 있긴 한데,
결국 매번 마스터링 한 번 하고 나면 지쳐서 침대에 뻗어버림.
게다가 딱히 실수난 게 아니라도 꼭 내 잘못 같아서 부끄러울 때가 많음.
시나리오북에 나오는대로 몬스터를 등장시켰더니 전투가 엄청 늘어졌다?
그럼 일단 내 잘못인 거 같음.
그래서 다음 준비는 더 빡세게 하게 됨.
사실 마스터링 준비를 조금씩 덜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들어서 그렇게 시도해본 거긴 한데,
그럴 땐 꼭 불만족 요소가 생기더라. (플레이어도 나도)
경험 부족이었으니 이리 된 거라고 생각하고, 다음에 잘해야지 생각해도,
마치 마스터링을 실패한 것 같은 그 기분은 어쩔 수가 없다...
그런 의미에서 조언 구합니다.
3줄 요약
1.준비하면 준비하는대로 너무 피곤하고
2.적당히면 준비하면 분명 예습했는데도 다 조져버리게 됨.
3.너희는 이런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하함?
*첨언하자면 우리 파티원은 4명임.
한국에는 너처럼 "어설프게" 마스터링을 하는 사람이 수두룩 빽빽히 마니마니 있으니까 너도 앞으로도 대충 하면 된다.
ㅋㅋ 말하는 꼬라지 봐. 엉덩쥐나 머젤 생각나네 ㅋㅋ - dc App
그게 뭔데 씹덕새끼야.
말뽄새 그냥 혼모노인데 ㄷㄷ
너 친구없지
적당히 쉬엄쉬엄 해라. - dc App
고마우이...ㅠ
준비한다고 완벽하게 만족스러워?
ㅇㅇ 잘 준비한 날은 그만큼 스스로도 만족스럽고 플레이어들도 다들 오~ 하고 좋아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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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아.. 돈 주고 파는 시나리오였으니 왠지 그게 맞는 거 같다...?
지금 네가 마스터링을 얼마나 오래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시간이 답임. 결국에는 속도가 빨라지던 모든 인카운터를 모듈식으로 관리하는 식으로 최적화를 하던 결국에는 점점 빨라짐... 지금은 시간을 걍 꼬라박는 수밖에 없음.. 그리고 마스터링 한번 하고 뻗는건 모두가 마찬가지일듯?
D&D는 실패했던 첫세션 포함해서 이번이 5번째. 시작한지는 얼마 안되긴 했음 ㅇㅇ...
준비하면 할수록 플레이가 재밌어지는게 맞고, 준비하면 할수록 효율이 좋아지는 것도 맞음. 나도 처음에는 일주일동안 준비했는데 이제는 이틀 정도만 준비함. - dc App
난 그냥 앞으로 일어날 시나리오를 계속 상상해보는게 즐겁던데 중간중간에 어뜨케 해야 옳은상황일까 고민하는게 힘들긴 하지만서도 재밋음
대원칙은 모듈은 사서 쓰자. 공짜 모듈도 괜찮고 소원칙으로 완성도나 준비성은 어느 정도는 포기하고 애드립에 힘 넣자.익숙해지면 인카운터 조절도 생각지 못한 전개도 플레이 하면서 즉흥으로 됨
본문보니 어드벤처 사용하는거같은데 그러면 딱히준비할거도 없을텐데? 그리고 어드벤처 사용할때 가장큰 어드벤티지가 내실수를 어드벤처한테 덮어씌울수있어서야 뻔뻔하게해라 뻔뻔하게 마 포커페이스!
어드벤처 인카운터 거지같은 건 만인이 아는 사실이니 네가 주눅들 필요는 없다
모든 상황이 원하는대로 흘러가긴 어렵죠. 어차피 끝나고 불만족스러울 가능성이 크다면 플롯에 우선 신경쓰시고 자잘한건 중간에 재량껏 더하시는게 나을겁니다.
흐흑 참된 조언 감사합니다
모두들 좋은 조언 감사해양...! 모든 조언이 다 도움이 되었습니다, 잘 참고해서 더 편한 마음으로 재밌는 마스터링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