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양 섞어 대부분이라고 적었지만 사실 전부 다라고 생각한다
욕처럼 들리지만 사실 욕은 아닙니다
이야기를 만드는것보다 더 착한 거짓말이 어딨겠어
더 정교하고 교활한 거짓말을 꾸며내면서 감쪽같이 속아넘겨서 감정이랑 판단을 잡고 흔들어대면서 칭찬까지 받는데 개꿀이라고 생각함
거기에 악의가 있다면 개새끼였겠지만
그리고 실제로 악의가 있어보이는 마스터들도 있는것 같긴 했지만
그 화석들은 이젠 번식탈락한 도태종들이고
그럼 선의로 플레이어들에게 베풀기 위해 하냐?
그럴리가 없고
재밌으려고 하는 취미에 그 시간과 노력을 들여가며 하는건 자기도 마스터링에서 뭔가 욕구를 충족받고 있기 때문인데
턀갤에서 마스터링에 희열을 느끼는 순간들에 대해 답변한것들을 읽다보면 결국 권력욕임
내가 만든 이야기에 사람들이 놀라고 귀기울이고 슬퍼하고 기뻐하는 즐거움
내가 만든 세계에서 사람들이 움직이고 행동하는걸 가만히 내려다보는 즐거움
보통 이 둘중 하나로 대답하니까 말임
성격파탄자만 마스터링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마스터가 적은 거임
마스터 별에서 태어난 사람은 어쩔껀뎅..! 난 플레이어가 하고싶었지 마스터가 하고싶었던건 아니라고..! 하지만 결과는 마스터링>>>>>>>>>>>>>>>>>>>>플레이어 라는 참담함
여우//정말로 플레이어 타입에 속하는 사람들은 그 경우에 안하거나 다른 캠을 하지 자기가 하고싶은 캠을 직접 만들어서 하겠다는 생각을 안함.
이 글을 쓴것도 마스터들이 이렇게나 성격파탄자들이니 조심해야하는 마스터패스들이다 라고 말하려는건 아니고...그 부분을 인정하고 넘어가면 좋지않을까 해서
그다지??? 굳이 이런 표현을 써야만 하는 이유가 있는 것도 아니거니와, 다른 사람이 널 보고 기뻐하는 것에 기뻐하는 데는 다른 이유도 있는데.
이야기꾼을 거짓말쟁이라고 역설하는데 무슨 의미가 있는지 진짜 하나도 모르겠다 -_-;;
떡먹은 용만이다
자기 경험에 비춘 이야기도 아니고, 그렇다고 결과를 얻은 자료가 졸라 객관적이거나 방대하지도 않은 턀갤에서 마스터링에 희열을 느끼는 순간들에 대한 대답이라는 것에서 1nm도 납득하기 힘드네. 전통적인 마스터링이 노력이 필요한 행동이며, 그 짓거리를 하는게 어떠한 욕구가 있기 때문이라는건 맞다고 생각하고, 그 욕구가 지배욕/권력욕일 수도 있지. 하지만 그게 절대로 다수라고 말할수는 없음
병적인 통제광에 구라쟁이에 과시욕 쩐다고 하는데 욕이 아니라니
난 대놓고 플레이어가 내 이야기로 즐거웠으면 좋겠다는데...
난 플레이 중에 참가자들이 의외의 발상이나 반응을 내서 예상치 못한 전개가 나오는 게 재밌더라... 단편 시나리오 안에서도 어떻게 플레이어들의 선택 여지를 늘려둘 수 있을까가 하나의 고민이었고... 시나리오 [피의 대리전]에서 전통적인 방식 내의 해법을 최대한 시도해본 듯. 좀더 열린 형식의 시나리오도 만들고 싶지만 시간과 여력이 없네...
ㄴ동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