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파티는 rp하면서 이야기 이끌어가는 부류가 아님

그러다보니 dm인 내가 시나리오만 계속 흥미롭게 꺼내주면 그걸 따라가는 레일로드 방식임, 파티가 다른데로 빠지려하지 않음. 난 파티가 다른데로 빠질 루트들까지 예상해서 시나리오를 짜는데 ㅅㅂ

그런데 파티들은 이 방식이 마음에 들고 재밌었다고 함

이전엔 내 진행이 노잼이었다가 더 나아진거라 재밌다고 하는건지 이게 노잼은 아닌데 그렇다고 꿀잼은 아닌것같단 생각이 들어서 꿀잼을 선사해주고싶은데

Pl들이 trpg가 아닌 Dm혼자 여러 npc를 연기하는 연극을 몇시간동안 보는걸 생각하면 내입장에서 끔찍할것같은데 pl들은 괜찮다 하고

비중을 pc들에게 건내주면 pc들은 한두마디 하고 비중을 끝내고

흠..어찌 해야하는거지, pl들 성향이 그냥 한발 빠져서 상황을 보는게 즐겁다 라고 확신할수 있다면 이런고민을 안할텐데

뭔가 종일 이 생각을 하고 글도 두세게 썼는데 결국 생각을 정리해야할것같아서 마지막으로 정리하며 글씀 흠

갤에서 본것처럼 gmpc를 넣어서 내가 rp하며 pc들에게 계속 상호작용을 시도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