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나도 옛날엔 자작 룰 같은 거 많이 시도하고,

던월을 할 때도 홈브류 요소도 막 억지로 구겨넣고 그랬거든.


근데 댄디는 DMG 사니까, 자작 요소 지원도 던월보다 빵빵하고,

심지어 옵션 룰도 되게 많아서 딱히 내가 추가할 필요가 없는 게 더 많더라.


넣고싶은 게 있다?

그럼 DMG 보고 그냥 옵션룰 넣거나 책에서 권장하는대로 대충 밸런스 맞추면 됨.



아니면 아예 비욘드에서 사람들이 많이 쓰는 홈브류 요소 찾아서 넣음.

확실히 댄디는 유저풀이 많으니까 그런 게 좋더라. ㅋㅋㅋㅋ



불특정 파티 구하려면 옵션 룰은 멀클이나 피트 밖에 못 쓰겠지만,

애초에 친한 사람들이랑 즐기는 고정 파티가 있으면 그런 걱정 안 해도 됨.

플레이어들이랑 상의해서 그냥 재밌는 건 죄다 갖다붙임.


마스터도 유저도 재밌으라고 이런저런 요소들 많이 나와있음.


그냥 재밌는 것만이 아니라,

"이런 건 현실적으로 부족한 거 같아서 아쉽지 않나?"

싶을 때 추가하면 좋은 요소들도 많이 나와있음.


매운 맛이 나는 공포물에 전투를 접목하고싶은데 Coc 룰북은 없거나 Coc 전투가 싫다고?

그럼 그냥 댄디로 공포랑 광기 관련 옵션 룰 적용하면 됨.


(사실 레이븐 로프트 차원이나 스트라드의 저주도 괜히 하는 게 아니지.)



혹시 아직까지도 PHB만으로 마스터링을 하는 유저가 있다면,

난 DMG도 꼭 사서 보라고 추천하고 싶음.

(혹시 한글판 싫으면 그냥 비욘드에서 영문판으로 사면 된다고 말해주고 싶다.)






근데 불특정 인원으로 구성된 파티에서 단편플 할 때는 안 맞을 것 같음.

갑자기 마스터가 생판 모르는 옵션 룰 적용하면 호불호 갈릴 수밖에 없잖아...?


그러니 모두들 DMG를 사기 전에 우선 장기플을 할 수 있는 친한 파티원들을 먼저 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