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션 준비하려고 했는데 영 손에 잡히지가 않아서 씀. 현재 킹메이커 AP를 다섯 명의 PC와 함께 진행 중인데 이 친구들을 간단히 소개하는 글.



1. 고룸의 전쟁사제. 드워프 발두르.


드워프임에도 독특하게 종족신인 토라그가 아닌 전쟁의 신. 고룸을 섬기는 친구임. 드워프답게 장수하는만큼 나이는 72세. 일행 중에 가장 연장자이지만 드워프 기준으로는 청년인만큼 자기보다 한참 어린 인간 친구들하고도 나름 잘 어울리는 편. 고룸의 전쟁사제답게 싸우는걸 좋아함. 훔쳐진 땅에 온 이유도 부귀영화보다는 훔쳐진 땅에는 갖은 괴물들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온 친구니 말 다 했지.



2. 유목민 출신의 인간 전사. 다르카이.


정확하게 어디 출신의 유목민인지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나로서는 아미리처럼 맘모스 군주들의 왕국 출신이 아닐까 싶은 친구임. 순수 파이터를 한다는 전제 하에 AWT랑 AAT를 풀어줬지만 방검 전사를 해서 여러모로 고통 받아서 슬프다. 여러모로 챙겨주고 싶은 PC. 훔쳐진 땅에 온 이유는 부귀영화. 유목민 출신인만큼 야만적이라고 볼 수 있는 면모도 가끔 보여줌.



3. 귀족 혈통의 인간 마법사. 루이스.


위저드답게 일행의 두뇌를 맡고 있는 친구임. 여태껏 각종 지식 판정을 할 때 단 한 번을 빼고는 실패한 적이 없어서 플레이 내외적으로 걸어다니는 백과사전이라는 별칭이 붙었음. 훔쳐진 땅에 온 이유는 귀족 혈통임에도 작위가 없는 탓에 작위를 얻고 싶어서. 주로 쓰는 주문은 아직까지는 거대화와 염동력 주문. 향후가 기대됨.



4. 적룡 혈통의 인간 소서러. 라니 슈미.


일행의 유일한 홍일점이자 위의 루이스와 함께 이성적인 판단을 하는 친구임. 소서러답게 매력이 높아서 얼굴 마담도 하고 있고, 이번에는 여남작이 되었지만, 소서러라서 사용하는 주문의 선택지가 좁아서 전투를 하다보면 좀 미안해짐. 훔쳐진 땅에 온 이유는 자신의 능력에 대한 입증과 부귀영화. 주로 쓰는 주문은 매직 미사일과 버닝 핸드.



5. 인간 소울나이프. 일라이.


술, 도박과 같은 향락을 좋아하는 친구임. 이 탓에 여러모로 유쾌하다고 할만한 상황이 많이 나와서 개인적으로는 고맙게 생각하고 있음. 특이점을 뽑자면 일행 중에서 가장 강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 훔쳐진 땅에 온 이유는 원하는만큼 향락을 누리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