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개소리긴 한데 개인적으로 진짜 암 것도 모르는데 친구들이나 아는 사람들이랑 함 해볼라고 이거면 피아스코만한 게 없다고 본다.
피아스코의 대략적인 장점은 세 가지가 있는데
1.마스터가 없음.
물론 누군가 한 놈이 주도하면 편하긴 한데 없어도 된다는 점 하나 때문에라도 걍 사서 모여서 시작하면 됨. 심지어 초짜들이 룰 해석 잘못해서 개판이 벌어져도 피아스코는 원래 그런 룰이기 때문에 괜찮음.
2.애드립 능력이 길러짐.
뭐 이건 사람마다 다르긴 한데(피아스코 죽어라 해도 안되는 사람도 있긴 함) 자기가 직접 스토리를 짜내야 한다는 점, 심지어 그 스토리가 보통은 생각나지 않을 막장이라면 더 바람직하다는 점, 내가 생각한 스토리를 다른 사람이 절대로 깨버린다는 점 때문에라도 애드립 능력은 많이 길러진다고 봄.
3.라인이 정해짐.
피아스코 하다보면 이 선은 넘으면 쟤가 싫어하는구나, 나는 얘들이랑 하면 여기까진 내 취향을 털어놓을 수 있구나 하는 게 어느 정도 자연스럽게 감이 잡히고, 잘하면 저 새끼는 같이 플하면 백퍼 눈치없는 트롤 새끼 되겠네 하는 개새끼 거름망 역할도 할 수 있다. 개새끼 거름망은 농담같지만 피아스코 하다 도를 넘어서 고소당한 새끼가 최근에 있었기 때문에...
그러니까 대충 첨에 하다가 틀리면 어떻게 하지라는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입문용으로 추천하고 싶음.
물론 피아스코에 익숙해져서 멀쩡한 스토리가 뭔가 부족하게 느껴지는 건 책임 못 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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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피아스코로 걸렀다기는 좀 애매한 사건이긴 한데 왠 미친놈이 성폭행을 저질러 놓고 피아스코 하면서 장난식으로 서로 고소 안 함 이런 각서 쓴 걸 동의서라고 제출한 새끼가 하나 있었음.
고소 무엇 - dc App
고소 뭔데
난 판정 없이 전부 애드립이라서 데이터룰이 더 쉬웠음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