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플레이어가 싫어하면 어쩌지 라는 걱정을 하게 될 때가 있다.

예를 들면 워낙 강대한 적과 싸울 때,

PC가 보유하고 있는 비마법적인 장비 (플레이트 아머나 검이나 그런 것들)들을 찌그러뜨리고 부러뜨린다거나,

PC의 무기가 전투 중 떨어지게 한다거나,


여러가지 것들을 해보고 싶은데,

"이래도 되나? 여기서 갑옷을 파손시키는 건 몹 데이터에 딱히 적혀있지는 않은 항목인데, 해도 되나?"

이런 생각들이 드는 거야.


사실 컴퓨터로 하는 RPG였다면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잖아.


플레이어들이 철저히 내 세션을 보드게임처럼 느끼고 있다면, 이런 시도가 너무 무리한 시도가 아닌가 싶기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