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다음 글은 초보 마스터를 위한 캐릭터 조율 방법이 되었어야 하는데, 생각해보니까 플레이어들을 위한 글도 한 편 써야 할 것 같았음.
디앤디나 던전월드 같은 클래스/플레이북 시스템은 캐릭터 빌딩이 상대적으로 쉬움. 그냥 정해진 거 중에 골라잡으면 되니까.
문제는 겁스, 새비지 월드, 섀도우런, 페이트, 그리고 내가 파는 뉴쨍처럼 상대적으로 커스터마이징의 여지가 넓은 스킬 중심 시스템들.
초보들이 이런 규칙을 접하면 아예 어떤 캐릭터를 짜야 할지 감도 못 잡는 경우가 많더라고. 그래서 한 번 아키타입들을 적어 봄.
사실 한 가지 아키타입만을 고집하는 것은 문제가 있고, 하나를 주, 하나를 부로 삼아서 두 가지 정도 합치는 게 좋음. 매직에서도 2색이 단색보다 좋잖아.
당연하지만 이런 아키타입들만으로는 캐릭터를 만들 수 없음. 아키타입은 그냥 아이디어 자극용이고, 오히려 캐릭터의 목표, 성격, 신념 같은 것이 중요하지.
만약에 다음의 세 캐릭터 A, B, C가 있다고 해 보자.
A: 아키타입은 격투가. 도장의 사부님이 정치인과 유착한 조폭들에게 칼빵을 맞고 죽은 후 자신이 걸어 온 무도의 길에 허무함을 느끼고 세상은 돈과 권력이 최고라는 생각을 하게 됨. 복수와 권력을 위해서 자신의 주먹을 어둠의 세계에서 이용함.
B: 아키타입은 격투가. 원래 자신보다 실력이 더 뛰어난 오빠가 있었지만, 오빠가 불치병에 걸려서 사망. 오빠의 꿈이었던 MMA 챔피언이 되기 위해서 수련을 시작.
C: 아키타입은 해커. 해커 매니페스토를 믿으며 온라인 아나코-유토피아를 설계했지만, 결국 자본과 법 앞에서 사이트는 해체되고 동료들은 전향. 늦은 나이에 생계를 위해 다크 웹의 의문스런 의뢰들을 받기 시작함.
스토리적으로 봤을 때, A와 B가 격투가로 아키타입은 같지만 서사적으로는 A와 C가 유사한 서사겠지? 그러니까 좋은 캐릭터를 구축하고 싶으면, 한 단어로 요약되는 아키타입이 아니라 한 문장으로 이루어진 구체적인 컨셉을 만들 필요가 있음. 마스터한테 "제 캐릭터의 컨셉은 파티 리더예요!" 하지 말고, "제 캐릭터의 컨셉은 자식들을 사고로 잃고 동료들을 자식 대신으로 생각하는 팀의 어머니예요." 라는 식으로 말하란 거임.
다시 말하지만, 아래는 그냥 컨셉 구상을 돕기 위한 아이디어 목록이라는 걸 생각하고 아래 질문에 답해보자.
아키타입 구분이 CofD 기능/장점 위주로 되어있기 때문에 타 룰에는 적용하기 조금 곤란할 수도 있음.(물론 100프로 CofD랑 일치한다는 건 아님)
1. 캐릭터는 어떤 방식으로 문제에 대처하는가?
잘 단련된 몸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 2번
몸을 쓰는 건 야만적이다. 두뇌와 지식으로 문제를 해결한다. - 11번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야 하는 법. 얼굴과 혀, 사회성으로 문제를 해결한다. - 24번
내 힘은 위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없는 다른 것들이다. 나는 신체, 두뇌, 사회성을 다른 방식으로 향상시킨다. - 32번
2. 캐릭터의 단련된 신체는 폭력을 위한 것인가?
그렇다. 싸움을 걸든 싸움에 도전받든 나는 준비되어 있다. - 3번
아니다. 나는 폭력에 휘말리지 않고 회피하는 방향을 선호한다. - 7번
3. 폭력의 강도는 어느 정도가 적절하다고 생각하는가?
상대를 무력화시킬 정도면 적당하다. 과잉 폭력은 뒷처리도 귀찮고 필요한 무기도 많다. -4번
어중간한 사고방식으로 세상을 살아나갈 수 없다. 모든 무기를 써서 끝장을 봐야 한다. - 5번
질문이 틀렸다. 나는 준비되어 있지만 상대는 준비되어 있지 않은 정도, 딱 그 정도가 적정선이다. - 6번
4. 어떤 식으로 상대를 제압하는가?
잘 단련된 내 주먹과 발로 상대를 두들겨 팬다. - 격투가
힘을 부드러움으로 이긴다. 관절을 꺾고 적을 눌러서 꼼짝 못하게 한다. - 유술가
인간이면 도구를 써야 할 것 아닌가? 호신용 삼단봉과 다목적 나이프가 내 주무기다. - 단병 전문가
근접전은 위험하다. 활, 새총, 투석 등 규제받지 않는 가벼운 원거리 무기로 상대하겠다. - 활잡이
5. 포화가 쏟아지는 격전의 순간, 어떤 무기로 적을 제압하나?
텍사스 전기톱! 워해머! 츠바이핸더! 구하기 쉬우면서도 적을 확실히 보내버릴 수 있는 무기들이다. - 장병기 전문가
현대인이면 당연히 납탄의 비를 뿜어서 상대를 확실히 처리하는 것이 당연하지 않나? - 중화기사수
의미없는 질문이다. 포화를 견디게 해주는 것은 까라면 까고 안되면 되게 하는 굳건한 정신이다. - 군인
6. 어떤 방식으로 준비되지 않은 적을 상대할 건가?
군중 속에 섞여서, 권총을 코트에 숨긴 채로 다가가 근거리에서 치명타를 날린다. - 히트맨
보이지도 않는 저 멀리서 단 한 발로 목표의 머리를 꿰뚫는다. - 저격수
생각지도 못한 것을 무기로 쓰고 야비하고 치사한 술수들을 써서 주먹다짐에서 우위를 점한다. - 막싸움꾼
7. 폭력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덤비는 상대를 따돌릴 수 있을 실력이 있다면 걱정 없다. - 8번
웃기는 소리. 상대가 눈치채지 못하게 몰래 움직이고 행동하는 것보다 더 나은 방법은 없다. - 9번
사람과의 만남이 문제를 일으킨다. 자연과 벗삼아 인적이 뜸한 곳에 산다면 마찰도 줄기 마련이다. - 10번
8. 어떻게 상대에게서 도망칠 것인가?
튼튼한 두 다리, 높은 폐활량, 낙법 지식. 결국 몸이 전부다. - 파쿠르 전문가
사람이 빨라 봐야 차보다 빠를 수는 없다. 최고의 운전사가 되면 아무도 쫓지 못한다. - 레이서
배, 비행기, 궤도차량... 상대가 설마 그런 것까지 구하지는 못할 것 아닌가? - 파일럿
9. 몰래 행동해서 얻는 이점은 무엇이 있나?
남들이 내가 있는 것을 눈치채지 못하고, 내 앞에서 중요한 정보를 마구 말한다. - 스파이.
그걸 몰라서 묻나? 자물쇠를 따고 들어가서 통장이든 보석이든 다 훔쳐야지! - 절도범.
10. 그래도 사람을 때때로 만나게 될 텐데, 친구라고 부를 사람이 있나?
그들은 내 진짜 친구가 아니다. 산의 새와 들판의 동물들이 내 진정한 친구다. - 동물 친구
물론이다. 적지만 훌륭한 동지들에게는 이 험하고 거친 자연에서 내가 배운 것들을 가르쳐 주어야 한다. - 길잡이
11. 당신은 무엇을 알고 싶은가?
나는 사람들에게 매혹되었다. 이것이야말로 가장 깊이 연구해야 할 주제가 아닌가? - 12번
과학의 세계란 참으로 넓고도 신비롭다. 인생을 바쳐도 그 티끝조차 알기 어렵다. - 16번
남들이 감추기에 급급한 정보들. 비밀을 아는 자만이 진정한 학자라고 할 수 있다. - 20번
12. 사람들을 공부해서 무엇을 얻고 싶은가?
사람들이 이룬 역사, 그들의 위업, 인류의 위대함. 인문학과 사회과학을 연구하는 것은 그 자체가 보상이다. - 13번
사람들이 만든 사회, 그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고 누가 힘을 가졌는지를 아는 것만큼 유용한 지식은 없다. - 14번
사람의 몸에 대해 공부해서 그들을 살리고 싶다. - 15번
13. 지성을 얻기 위해서 정규 교육은 필수적인가?
물론이다. 체계적인 노력과 지적 훈련이 없는 지성은 신기루일 뿐이다. - 인문학 교수
고리타분한 경력과 학위에 집착하는 것은 꼰대들 뿐이다. 난 그런 것 줘도 안 가진다. - 백과사전형 신동
14. 정치에 관심이 있다면, 아예 정치에 뛰어드는 것은 어떤가?
이미 그렇게 하고 있다. 제법 커리어도 튼튼하고 큰 물로 나가기 위해 준비 중이다. - 정치인
앞에 나서 봤자 귀찮을 뿐이다. 정치 지식으로 뒤에서 남들을 조종하는 편이 훨씬 편리하다. - 비선실세
15. 당신이 의학을 실현하는 곳은 어디인가?
수술실과 사무실이다. 최첨단 장비들의 도움을 받으며 위중한 환자들을 살핀다. - 의사
현장이다. 막 죽어가는 환자에게 응급처치를 해서 겨우 안색이 돌아올 때가 가장 보람차다. - 응급대원
작은 골방이다. 나는 현대 의학이 치료하지 못하는 문제들을 대안적 방법을 사용해서 해결하려 한다. - 대체의학자
16. 과학에서 현대 사회에 가장 큰 공헌을 한 부분은 어디인가?
과학은 모두 중요하다. 물리학, 화학, 수학 등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 없다. - 17번
당연히 우리가 흔히 접하는 기계와 전자제품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나? 공학이 최고다. - 18번
무슨 헛소리. 21세기는 정보화 사회다. 컴퓨터와 IT 기술이야말로 가장 큰 공헌을 했다. - 19번
17. 과학으로 어떻게 세상에 기여하고 있나?
과학수사를 통해 무고한 피의자들을 해방시키고 교활한 범죄자를 집어넣는다. - 과학수사원
실험실과 강의실에서 새로운 개념을 이끌어 내면서 학문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 순수 과학자
18. 자신의 공학 기술을 어디에 제일 많이 쓰고 있나?
나는 전문가다. 내가 가장 잘하는 분야에서 최고의 상품만을 취급한다. - 장인
마땅한 도구가 없을 때 이것저것 엉겨붙여서 임시로 문제를 해결할 장비를 만든다. - 맥가이버
전자제품이건 자동차건 고쳐달라고 하면 다 고쳐 준다. - 메카닉
19. IT 기술은 어느 정도로 잘 다루고 있나?
앱개발, 드론, 인공지능... 돈만 있으면 스타트업 하나 차릴 수 있다. - IT 전문가
다른 건 모르겠고, 역시 IT의 꽃은 해킹이다. 전산화된 정보는 모조리 빼낸다. - 해커
잘 쓰기만 하면 되는 거 아닌가? 어느 정도 지식은 있지만, 기술보다 중요한 것은 IT로 촉발된 문화다. - 디지털 네이티브
20. 구체적으로 어떤 비밀에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나?
인간의 인생이라는 흰 실타래에 섞인, 범죄의 주홍색 빛깔 한 가닥. - 21번
비리, 스캔들, 대중과 권력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모든 것! - 22번
평범한 대중들은 존재 자체를 부인하는 것들, 마법과 오컬트야 말로 비밀 중의 비밀이다. -23번
21번. 범죄를 어떤 식으로 푸나?
몸을 움직이는 건 실력이 없다는 증거, 냉철한 논리로 앉은자리에서 진상을 꿰뚫는다. - 안락의자 탐정
뛰고, 탐문하고, 위기에 빠지고, 때로는 주먹다짐도 하면서 근성으로 사건을 푼다. - 하드보일드 형사
22. 정보를 얻는 과정에서 지켜야 하는 선이 있는가?
물론이다. 기자는 취재윤리를 준수하고 사회에 공헌이 되는 정보를 알려야 한다. - 언론인
선은 개뿔. 대중은 스타의 민낯이라면 똥이라도 쳐먹을 거다. - 파파라치
23. 신비로운 지식을 이용해서 무엇을 하나?
이 지식이 없었다면 풀지 못했을 사건들을 해결한다. - 오컬트 수사원
인간을 위협하는 영적 존재들로부터 사회와 가정을 지켜낸다. - 퇴마사
주술, 굿, 의식. 모두 나와 내 동료들에게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정보다. - 무당
신비로 고작 그런 사소한 것밖에 하지 못하다니 한심스럽다. 이를 이용해 우주의 진리를 통찰해야 한다. - 신비학자
24. 다른 사람과의 일대일 면담을 선호하는가 일대 다수의 상황을 선호하는가?
단 둘이서 있을 때 나의 진가를 제대로 보여줄 수 있다. - 25번
대중이 편하다. 개개인일 때는 믿지 않을 상황도 군중으로 뭉쳤을 때는 쉽게 넘어간다. - 29번
25. 주로 어떤 방법을 사용해서 상대편을 움직이는가?
상대를 읽는 것이 가장 먼저다. 그 이후에는 뭘 하든 쉽게 된다. - 26번
내가 쓰는 방법은 일반적으로 그리 좋게 평가받지 못한다. - 27번
정직하게 이 길이 우리 양측에게 모두 이익이 된다는 것을 설득한다. -28번
26. 상대를 읽은 뒤에는 어떤 식으로 접근하나?
원하는 것을 줘야지 뭐 어쩌겠는가. 자신의 욕망을 준 사람에게 함부로 대하지는 못한다. - 로비스트
아양, 애교, 교태... 그 사람이 원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인간의 제일 본능적인 측면에 호소한다. - 유혹자
27. 도대체 어떤 방법을 쓰길래 그런가?
감정을 일체 내보이지 않고, 상대방이 제풀에 지쳐 나가 떨어지길 유도한다. - 포커페이스
속임수와 거짓말, 절반의 진실. 이것들이 내 주 무기다. - 사기꾼
윽박지르고 소리친다. 필요하다면 목에 칼을 들이대는 짓도 서슴지 않는다. - 심문가
28. 설득은 길고 귀찮은 과정 아닌가? 왜 상대방에게 맞춰주려고 하는가?
폭력은 잔인하고 예측 불가능하다. 평화롭게 얻을 수 있는 것을 왜 폭력으로 해결해야 하나? - 협상가
세 치 혀로 이 바닥을 헤쳐왔다. 상대방에게 맞춰주는 게 아니라 상대가 나한테 맞추게 하는 거다. - 달변가
상대를 이해하고 진심으로 공감하면, 이번 한 번 보고 끝날 사이가 아니라 깊은 관계를 맺을 수 있다. - 상담사
29. 군중의 어떤 점이 마음에 드는가?
그들을 내가 원하는 대로 통제할 수 있다는 점이다. - 30번
군중 속에 있으면 자연스럽게 원하는 곳에 가서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다. -31번
30. 군중을 어떤 방식으로 통제하는가?
감정을 끌어오르게 하는 연설과 호소로 심금을 뒤흔든다. - 선동가
통제하고 말고가 어디 있나, 여기는 내 동네고 전부 나랑 아는 사람들이다! - 토호
그림, 시, 특히 음악. 백 마디 말보다 더 효과적인 것들이다. - 예술가
31.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보기 힘들었으면 하나?
그렇다. 아무도 나를 알아보지 못한다는 사실이 나의 최고의 무기다. - 익명인
반대다. 자연스럽게 어울리면서 내 얼굴도 익히고, 친분을 다졌으면 한다. - 인싸
32. 도대체 신체, 정신, 사회에 속하지 않는 그 능력이란 대체 무엇인가?
내가 가지고 있는 자산과 지위, 쌓아온 경력이다. - 33번
사람이다. 나 스스로는 초라하지만 내 동료들은 그렇지 않다. - 37번
나는 나 스스로를 잘 알고 있다. 내 내면은 누구보다도 강하다. - 40번
33. 그 중 무엇을 가장 자랑하고 싶은가?
당연히 물질적 자산이다. - 34번
내가 속한 조직에의 충성과 헌신이 가장 큰 명예다. -35번
내가 가진 신분은 남들과는 다르다. - 36번
34. 자산은 어떤 식으로 운영하는가?
유동자산이 최고다. 현금 박치기 말고 다른 뭐가 더 있겠는가? - 갑부
부동산은 불패다! 동료들에게 기지와 번듯한 아지트를 제공할 수 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 - 건물주
35. 조직에서 당신은 어떤 위치인가?
조직의 장이다. 내 명령 한마디면 전부 복종한다. - 총수
평판을 잘 쌓아왔기에 조직으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 충신
36. 어떤 면에서 남들과 다른 신분을 가지고 있다는 것인가?
슈퍼스타다. 내 이름 석자 모르면 그 사람은 간첩이다! - 셀레브리티
나는 수많은 가상 인격과 신분을 가지고 있다. 언제든지 꺼내서 쓰고 버릴 수 있다. - 다중이
어떤 사법기관에도 내 정보는 없다. 지문도 유전자도 서류도, 그 무엇으로도 나를 추적할 수 없다. - 투명인간
37. 당신이 믿는 동료라는 것은 지금 같이 다니는 일행을 말하는 것인가?
그렇다. 이들이야말로 나보다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목숨을 맡길 만한 친구들이다. - 38번
아니다. 이들 외에 내가 자랑하는 인맥은 따로 있다. - 39번
38. 당신과 동료들은 어떤 관계인가?
나는 이 팀의 리더다. 최종 결정은 내가 내리고, 작전이나 전략도 내가 수립한다. - 리더
이들과 함께 있는 것만으로 감사하다. 해결하지 못하는 궂은일을 하고 뒷바라지를 하는 것으로 만족한다. - 서포터
39. 어떤 인맥을 그렇게 자랑하고 싶은가?
이 전화번호부는 100만불짜리 전화번호부다! - 인맥주의자
나를 따르는 조수가 한 명 있다. 정말 충직하고 성실해서 보기만 해도 듬직하다. - 주군
내가 개인적으로 따르는 스승이 한 명 있다. 정말 훌륭하신 분이다. - 애제자
40. 내면의 강함이라면 무엇인가?
나는 보통 인간이 믿지 못할 강력한 정신의 힘을 휘두른다. - 초능력자
어떤 고문도, 어떤 감언이설도 내 정신과 육체를 꺽지 못한다. - 근성론자
나는 지키고 싶은 가치가 있다. 어둡고 힘든 상황에서도 나는 올바름을 잃지 않을 것이다. - 일행의 양심
심약한 사람들이 감히 하지 못하는 일을 한다. 뒤에서는 수군대지만, 누군가는 해야 할 일 아닌가? - 토큰 악당
지금 쓰고 있는 마스터링 가이드에서 보자면, 맹금희는 상담사+신비학자, 한민지는 애제자+리더, 반예림은 디지털 네이티브+예술가, 김수정은 토큰 악당+막싸움꾼+절도범임. 궁금한 거 있거나 제안할 거 있으면 댓글 부탁.
MBTI 성격유형 같아서 Trpg 첨 하는 사람들한테 추라이하는 용도로 쓰면 효과적일듯?
인물원형이라는 말뜻을 오늘날 매체에서 익숙하게 접할 수 있는 방향으로 잘 풀어내준거까진 엄청 잘 썼는데... 진짜로 아예 어떤 컨셉을 잡지 수준으로 막연한 상태가 아니면 trpg엔 도움이 크게 안 될 듯. 오히려 플레이어보다 마스터 입장에서 더 써먹기 좋을거같다. Npc들 역할이나 이미지 만들 때 이렇게 모듈형?으로 만들 도구 있으면 편하거든
감도 못 찾고 헤메는 사람이 있어서 예시가 있으면 좀 좋겠다 싶어서 적어봤음. 그리고 시간 나면 저런 컨셉에 맞는 cofd 메릿이나 스킬 리스트도 적을 거임. - dc App
오 그렇게 단계별로 구체화해서 캐릭터메이킹 로드맵 같은 형식으로 만들면 배포용으로도 괜찮을듯?
뭐 가이드로 쓸만 할지는 모르겠지만, 위에서도 적었지만 이것보다는 캐릭터가 어떤 목표와 가치관을 가졌는지가 서사적으로는 더 중요해서. - dc App
CofD가 뭐임? 검색했더니 크로니클 오브 다크니스라는데 맞음?
마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