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되어 있고, 변형되었고, 심지어 상호 모순적이기까지 한 사료들을 모아,
가장 설득력 있는 학설을 제안해 실제 달동네를 재구해 내는 것,

그것이 바로 달덕질의 재미이며,
말하자면 역덕질의 마이너 카피 같은 것이다.


서로 정 반대의 주장을 하던 사람들이 주장의 근거로 둘 다 페이트 마테리얼 III를 내밀고,
기존 주류 학설의 근간이 되던 자료가 사실 오역의 산물이 아닌가 검증해 보는...
그런 역동적인 \'학문의 세계\'가 바로 달동네 덕질이다.



그렇다.

나스의 설정집이라는 건, 딱 고사기랑 일본서기 정도의 신빙성을 가지고 있으며,

그게 한국말로 번역되어 있으면, 신빙성은 중역된 구약성경 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