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오늘 행사가 열리는 날이었는데 조용하길래 봤더니 일정이 연기됐더라. 이유는 당연히 코로나 바이러스고.


어차피 안 갈 행사여서 크게 신경은 안 쓰는데 이 행사가 티알클 협력이어서 이새끼들은 뭐하나 하고 찾아봤음.


그랬더니 원래 이 행사에서 내려던 신간 발매도 스톱하고 연기된 행사의 자세한 일정이 나오면 그 때 다시 안내한다는 공지가 있더라.


이게 한 달도 안 된 공지인데 설마 그때까지 인쇄소에 책이 안 들어갔을 리는 없고(물론 이 새끼들이라면 안 들어갔어도 놀랍지는 않다) 초판도 나온 책을 대체 왜 인터넷판매를 해서 돈을 벌 생각을 안 하고 다음 행사까지 미루나 해서 좀 더 찾아봤더니 이상한 소리가 튀어나오더라고.


티알클이 글쎄 탈세를 위해 책을 애껴두는 중이라는 얘기다.


난 행사장에서 티알클 책 산 적 한 번도 없어서 몰랐는데 얘네 현장판매 때 카드 안 쓰고 영수증도 안 준다는 말이 있던데 사 본 사람 있음? 전부 현금 아니면 계좌이체만 한다던데.


그래서 이 새끼들이 여태 행사장에서 선행 판매를 고집하던 이유는 인터넷 판매 전에 뒷돈을 한탕 챙겨놓기 위함이다 이런 요지의 글이었음.


이쯤 되면 거의 없던 죄도 뒤집어씌우는 수준인 것 같으면서도 티알클이 여태 엔간히 병신같았던 게 아니라 왠지 그럴싸해 보여서 혼란이 오는데 애초에 이게 가능은 한 건지도 잘 모르겠고 법이 세금 잘 아는 사람 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