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캐릭 혼돈 악 살인귀 로그
목을 다쳐서 말을 잘 못하기에 필기로 대화하는 설정

첫 세션에서 동료들을 배신하고 뒤에서 전부 죽이려 함
근데 보스가 죽지 않아서 쫓아와서
다른 캐릭터들은 내 캐릭이 동료들을 위해 뒤를 봐주는 걸로 착각함

그리고 두번째 세션
늪에 사는 마녀를 죽이고 물건을 찾아오는 의뢰
마녀를 어떻게든 쓰러트리고 마녀에게 물건이 어디 있나 심문중

내 캐릭은 다시 한번 동료를 죽이려 암습할 준비를 함
그리고 심문중 펌블이 뜨며 마녀가 풀려나고

마녀가 마지막으로 건 저주를 파이터가 피하면서
암습을 위해 파이터 뒤에 서있던 내 캐릭에게 직격함

그 저주는 무엇을 하더라도 마지막 순간엔 실패하는 저주고
그 저주를 풀지 않는한 이 로그는 누구도 죽일 수 없게됨

그래서 파티에 제대로 참여해
이 저주를 풀기 위해 같이 다니고 있음


사실 이 썰 반쯤 사실이 아님
혼돈 악 살인귀 로그에 아군을 죽이려 한다 자체는
다른 pc들이랑 gm하고 말이 된거임

마지막 순간에 실패하는 저주도 gm이 정해준
어째서 이 로그가 파티에 합류하고
살인을 하지 않는가를 위한 장치임

다만 다른 캐릭들을 지켜준건 진짜 이동력 딸려서 그런거고
저주도 운 나쁘게 파이터가 피하며 직격한건 아님

둘 다 미리 다른 pc들이랑 그렇게 묘사하자
상의 했던 내용이고

펌블 자체는 진짜지만
그 다음부터의 모든건 미리 상의된 시나리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