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디는 정말 확실한 데이터 룰인 만큼 왠만한 상황에 대처하는 룰들이 있다
그렇기에 세션 진행중에 pl이 예상못한 선언을 했고 분명 룰북 어딘가에서 그에 따른 룰을 본 기억은 있지만 룰에 상세내용이 기억나지 않을때 또한 존재한다, 애초에 댄디 룰은 전부다 외우라고 존재하는게 아니라 자연스러운 일이다
이때 부랴부랴 책을 펼쳐서 몰입감 떨어트리지 말고 그냥 선언한 pl이 노린 효과를 서사시적으로 해결해주면 된다!
그렇게 된다면 복잡하지도 않고 몰입감도 좋고 재미마저 있다!
가령 질풍 마법으로 몬스터를 용암에 빠트려버렸는데 용암이 몇뎀이었는지 기억 안난다 = 아윌비백사 시켜라
절벽에서 몬스터를 밀었는데 높이ft당 몇의 낙뎀인지 기억안난다 = 사람(이었던것)으로 만들어라
이렇게 되면 pl들이 확킬내는게 아닌이상 나중가서 "사실 죽은줄 알앗는데 목숨이 붙어잇엇답니다!" 라는 연출로 재활용 가능하고 몰입감도 안떨어진다
룰은 무조껀 지켜야하는 법이 아니라 이럴땐 이렇게 하세요 정도의 가이드 라인이란걸 명심해라, dm은 언제든지 pc들을 위한 드라마틱한 연출을 위해 룰을 뒤에서 몰래 무시할수 있다
응 근데 전부 규칙에 적혀있어~ dm좀 하면 책도 열심히 읽어야지~
알고 있는데 재미를 위해서 조정하는거랑 걍 모르면서 지좆대로 하는건 다른거라서 dm 할거면 읽어야 됨 - dc App
근데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데,"룰북을 뒤지느라 진행 끊지말고 마스터의 역량을 발휘하고 임의의 판정법을 써라."는 내용은 사실 DMG에도 나와있음. 준비된 연출이 아니라도 급하게 임기응변을 발휘해야 할 때는 많음. 이런 게 오히려 플레이어의 예상 못한 행동에 대처하는 법이기도 하고, 소스를 치는 법이기도 하다고 나는 생각함. 이런 게 플레이어의 권리를 빼앗는 결과를 낳는 경우가 아닌 이상은 보통 오히려 좋은 행동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