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발상이 놀랍다고 생각함. ㅋㅋㅋㅋ 아니 진짜 오랜만에 보는 진짜라서 현웃터지네 ㅋㅋㅋㅋ


일단 첫 번째로 세션은 많이 연다고 좋은게 아님. 어떤 취미든 어떻게 하는냐가 중요함. 


그런 취미 중에도 TRPG는 니 혼자 상상하는 '연고도 없는 놈들끼리 롤 큐돌리듯 한번 쳐하고 모두 헤어지는 취미'가 아니라 

팀을 만들어서 계속 진행하는게 보편적인 취미임. 단편을 하는게 나쁜 건 아닌데 단편만 돌리고 빠른 대전 굴리듯 하는 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외도임. 


내가 생각하기엔 우리 친구가 이런 것에서 자기 자존감을 찾고 있는게 글에서 느껴지는데 덧글에도 썼다싶이 

전학 온 학생이 유일한 친구한테 가볍게 대화하고 지나갔는데, 자기 친구 뺏기고 혼자 될까봐 전전근근하는 찐따의 발상임.

정작 떡줄 사람은 생각도 안하는데도.


진정해 ㅋㅋ 네 소중한 친구들을 빼앗아가지 않을게. 열심히 해. 게다가 난 거기서 초보들 세션 한 판 돌려주고 바로 나갔음.

사람부르니 뭐니가 아니라 너의 글이 상식에서 벗어났으니 반응이 그런거야. 


그리고 상식선의 이야기인데 니가 어떤 그룹을 가도 초면에 욕부터 짓거리면 좋은 소리 못듣는다. 

만약 그런 곳이 있으면 틱장애 같아서 안쓰럽게 느껴져서 배려해주는 거거나 너랑 비슷한 애들이 모인거지.


아참 어제 나가기 전에 들은 바로는 너 오무소 인원이라는데, 좆목 매우 싫어하는데도 오무소는 괜찮은가봐? 


아무튼 힘내고, 분명 널 사랑해주는 사람도 세상 어딘가엔 있을거니까 희망을 잃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