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 플레이어는 평소에 고양감을 얼마나 애용함?

있으면 쓰겠지만 중요한 순간을 위해 아껴둘 때도 많지 않음?

그러다 너무 아끼는 것 같아서 애가 탈 때는?


나는 그런 순간이 넘쳐났음.


나와 비슷한 성향의 마스터링 탈붕이들을 위해 준비해 온 고양감 카~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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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roll20에서 고양감 카드를 사서 플레이 때 뿌렸음.


왜냐하면 나는 파티원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고양감을 쓰길 바랐거든.

다행히도 파티원들은 좋아했다.


스탠다드한 평범한 바닐라 고양감도 있고,

그거랑 달리 선택적으로 특별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고양감 카드들이 들어있는 덱임.


(이점을 받거나, 이점을 받는 대신에 카드에 적힌 다른 효과를 선택할 수 있음.

데미지 더블, 명중 굴림 주사위 더하기, 한 턴 동안 AC증가하기 등등.)



플레이어들이 처음에는 고양감이 있는지도 까먹거나 아끼고 있을 때가 많길래 사서 쓰고 있는데,

확실히 효과가 좋더라.


하우스룰이라서 한 장만 주는 게 아니라 아예 그냥 막 줄 수 있을 때마다 뿌림.

(이런 하우스룰을 판매 팀에서 권장하고 있고 확실히 재미있음)


캐릭터가 전술적으로는 불리할 수 있지만 원래 그런 성격이라서 적진에 달려들었다?

그럼 일단 고양감 카드를 줌. (나는 우리 플레이어들이 RP적인 선택을 하는 게 위축되길 원치 않았음.)


게임에 일찍 왔다? 그럼 줌.

왠지 뭔가를 잘한 거 같다? 그럼 줌.

캐리를 한 거 같다? 그럼 또 줌.

그렇게 막 뿌림. (1인당 최대 3장까지 정도로 조정 중임)


그쯤 되니까, 아주 불리한 상황에서, 혹은 전투가 늘어지는 상황에서,

한꺼번에 카드를 모조리 쏟아붓고 전세를 버티거나 적을 조져버리더라.

카타르시스 쩔더라고.


써본 결과 우리 팀원들은 싫어하지 않았다.

그런 의미에서 추천하는 카드임.



단점 :

엄근진하게 룰 딱딱하게 지키는 거 좋아하거나,

고양감 시스템을 안 좋아하는 사람들,

혹은 진지한 분위기를 원하는 팀에는 안 맞을 수도 있다.


단점 2 :

유저가 세질 수 있다.

밸런스는 알아서 조절해야 함 ㅇㅇ


다만 해외에서 이거 사용한 사람들 리뷰도, 밸런스가 걱정되지만 재미는 확실히 있었다 라는 거였음.



장점 :

위 글에서도 설명했지만 왠만하면 다들 좋아한다.

마스터 입장에서도 플레이어 입장에서도 확실히 재미있음.


특히 전투가 늘어지지 않게 가속화시키거나, 불운한 주사위를 한 방에 뒤엎을 여지를 만들어줘서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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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한 팀은 Twitch the Fiend.

roll20 판매 주소 :

https://marketplace.roll20.net/browse/gameaddon/421/inspiration-cards



덧붙임 :

roll20은 특정 카드를 유저가 가지고 있으면 그 카드의 뒷면과 장수를 유저 아바타 위에 띄워줌.

유저가 고양감을 적극적으로 쓰게 하고 싶은 roll20 탈붕이들은

그림판으로나마 고양감 카드를 만들어보자.


참고로 우리 팀은 그 외에도 Nord Games에서 만든 LUCK카드랑 크리티컬 카드도 같이 쓰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