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어 wod 까일때도 wod 틀딱들도 근거를 대라곤 안했던거 같은데...


특정 룰을 빠는 사람은 그 룰이 가진 어떤 면이 자신과 잘 맞아서 빠는거겠지.


디앤디의 명쾌한 전투밸런스라던가, coc의 코즈믹 호러라던가, 음마미궁의 텍섹이라던가...


겁스를 빠는 사람들이 대는 가장 큰 장점은 온갖 상황을 대부분 구현할 수 있다는것, 그런 빈 틈을 빡빡하게 룰로 채워넣어서 가득 짜인 시스템이라는데 있는것 같던데


일단 나는 모든 상황들이 꼭 사실적으로, 룰적으로 보장이 되어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음


그게 쓸데없다는 말까진 안하겠지만 그 온갖 시시콜콜한 면까지 고증살리고 룰반영하려고 룰북을 공부하고 캐릭터 메이킹할때 cp 계산해가면서 회계장부 두들기듯 장단점, 특화스킬 가려가며 절세대책 세울 필요가 있는지?


겁턀러들이야 당연히 '기꺼이 그럴 가치가 있다' 고 하겠지


하지만 겁스에 매력을 못느끼는 사람들에겐 그냥 진지충 고증병 룰같아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