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룰 곰곰히 생각하다가 떠오른 아이디어임.
월드: 더 다크 크로니클은 14개 라인을 한번에 쑤셔넣었기에 크로스오버 플레이도 당연히 옵션에 있음.
문제는 크로스오버 플레이를 하면 터치스톤 세 개랑 각 소속 팩션이랑 애들 온전성이랑 신경쓰면서 정신이 없고, 거기에 얘네들을 한데 묶는 것도 힘듬.

그래서 차라리 크로스오버 플에서는 기본 파티 성격을 주고 역할을 하나씩 맡기는 게 좋을 거 같음. MotW에서 팀 성격을 규정하라고 하기는 했는데, 메카닉적으로는 안 나와서.

역할 별로 액션을 주고 인연 대체도 주는 거임. 역할을 잘 수행하면 경험치를 주게 하고. 팀 성격이 나와 있으니 얘네들이 한데 뭉치게 된 이유나 오리진 스토리도 쉽게 짤 구 있을 거 같음.

아래는 생각해본 팀 컨셉임.

사건을 쫓는 버디 탐정(2인): 똑똑이/튼튼이
연인들(2인): 연인/연인
예언을 받은 수탐자들(3인): 길잡이/요술쟁이/대적자
스승과 제자들(3인): 스승/라이벌 제자/라이벌 제자
선택받은 용사(3+인): 용사/예언자/조력자들
용병 태스크 포스(3+인): 고용자/고용인들
동네 이웃들(3+인): 동네 주민/동네 주민/동네 주민
유사가족(4+인): 가장/보호자/겉돌이/막내

던전월드나 아포칼립스 월드에도 적용할 수 있을 거 같은데 어떻게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