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 메일 왔는데 흥미로워보이길래 내용 옮겨봄



자! 자! 여러분께 새로운 파트너십에 관한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들뜨는군요!


Foundry Virtual Tabletop에 관한 제 비전은 여러분이 호스팅 환경과 데이터를 전적으로 관리하실 수 있는 셀프 호스팅 방식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는 수많은 던전 마스터와 게이머들에게는 훌륭한 비전이겠지만 던전 마스터를 꿈꾸는 분들 중에는 이와 같은 방식에 필요한 기술적 환경 설정이 별로 끌리지 않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클라우드 환경에서 Foundry VTT 데디케이티드 서버를 호스팅하는 것은 환상적이고 기운 나는 경험입니다. 그러나 모든 분들이 EC2 인스턴스와 보안 그룹, SSL 인증, 리버스 프록시를 다루는 것을 원하지는 않습니다. 사실 그런 것을 원하시는 분들은 적습니다!


Foundry VTT 를 호스팅할 수 있는 매니지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에 대해서는 항상 합리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버튼 하나를 클릭하는 것으로 여러분을 대신해 번거로운 인프라 및 네트워크 설정을 처리할 수 있는 솔루션 말입니다.


The Forge, 그리고 Foundry Server와의 공식 서비스 제공자 파트너십을 통해 일석이조를 노리는 게임 마스터 분들께 이러한 편리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황홀한 기분입니다!


여러분이 아셔야 할 양 서비스의 공통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베타 기간 동안 서비스를 사용하시려면 Patreon에서 활성화된 후원자여야 합니다.
  • Foundry VTT가 출시된 후에는 Foundry 공식 웹사이트에서 소프트웨어를 구매하신 후 이를 각 호스팅 플랫폼을 통해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소프트웨어 라이센스를 가져오고 플랫폼에서는 호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죠.
  • 또한 양 서비스는 아직 "베타" 단계입니다. 하지만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현재 테스트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매니지드 호스팅 솔루션이 좋아 보이신다면 하나 또는 양 서비스 모두의 테스트에 참여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The Forge는 크롬 확장 프로그램 Beyond 20 (비욘드 캐릭터 시트 가지고 Roll20이나 Foundry VTT에서 주사위 굴림 편하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자 KaKaRoTo가 만든 플랫폼임. Foundry VTT 쪽 모듈도 많이 개발했고 디스코드에서도 활동 활발히 하더라.

한번 사용해 보려고 했더니 마스터로 게임 열려면 베타 기간 동안은 저 카카로트 페이트리언에도 월 5달러 후원 해야 하길래 아직 써 보진 않았음.


Foundry Server는 기본 데이터 용량(모듈이나 맵 이미지, 사운드 같은 멀티미디어 저장할 수 있는 공간) 4기가에 추가로 사용시 별도 요금 청구 계획인 듯. <유저 이름>.foundryserver.com 으로 도메인 주소도 제공함.

여기도 아직 베타라서 요금 청구는 안 할 것 같은데 신용카드 등록하라고 하길래 나중에 해지 까먹을까봐 아직 안 해봤음.


요금은 양쪽 다 아직 공개 안 됐는데 개인 서버 돌리는 내가 24시간동안 켜 놨을 때 쓰는 서버비는 월 11.47 달러임. 아마존 EC2 t2 micro에 Foundry VTT 4개 켜놨는데 4개 동시에 풀가동하는 스트레스 테스트는 안 해봤지만 실제 플레이에서 1개만 사용하는 건 나머지 3개 켜둔 상태에서도 무리 없이 돌아가긴 했음. 여기다가 도메인 요금을 1년에 10달러 정도 쓰고 있음.

SSD 용량은 아직 별로 안 필요해서 8기가만 쓰고 있는데 1기가 늘릴 때마다 월 0.114 달러 추가됨.


개인적으로 쓰려면 별도 비용 부담 없이 그냥 하마치나 제로티어 이용해서 개인 PC로 호스팅해도 된다고 생각함.

헤비하게 돌리거나 PC 자주 옮기면서 해야 하거나 개인 PC에서 데이터 관리하기 애매한 등의 이유로 서버 고려 중이면 직접 서버 만드는 거랑 호스팅 서비스에 위탁하는 거랑 비용 따져볼 때 참고가 되지 않을까 해서 적어봤음.


개인 서버는 국내에 있는 클라우드 서버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음. 나도 서울에 있는 서버 사용하는 중이고.

Foundry Server 같은 경우는 서버 세계 여기저기에 열 계획이긴 하던데 물론 수요 문제로 한국에 열릴 일은 없을 것 같다.

근데 fps같은 1초 미만 단위 다투는 게 아니라서 이건 사실 별 문제가 되진 않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