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빗이랑 반지의 제왕 다시 읽다가 느낀건데
ㄹㅇ 포기를 모름.

모리아에서 잘 살다가 발록한테 개털리고 도망가서
에레보르 가서 사는데 거기서도 잘 살다가 갑툭튀한 화룡 스마우그한테 개털리고 도망침.
근데 당시 개털리고 도망가던 에레보르 왕 스라인이 미친건지 특유의 드워프 똥고집이 발현된 건지.
전에 살던 모리아에 혼자 쳐들어가서 오크헌티 뒤짐.
드워프들 ㄹㅇ 눈 헷가닥 뒤집혀서 다른왕국 드워프들 다 모여서는 모리아 개돌함.
무슨 정치적 고려, 정세파악 그딴 거 없음.
너죽고 나죽자임. 그냥 가서 개팸.
이기긴 했는데 여기에 모인 드워프 반은 뒤짐.
그래서 모리아에 정착했느냐?
아니 거기 발록 살아서 못 삼.
실질적으로 거기서 얻을 게 없는데 그냥 존나 개돌한 거임.
복수심으로.
암튼 스라인의 손자 소린도 이 전쟁에 참전하고 살아남아서 청색산맥에서 그럭저럭 먹고 사는데 그 특유의 드워프 똥꼬집과 복수귀적 기질이 발현해.
드워프 12명 + 호빗 한 명 데리고 스마우그 암살작전을 실행하러 감.
미친놈들이 단신으로 드워프왕국을 몰락시킨 용을 총 열 네명이서 죽이러 감.
간달프가 같이 갔지만 막상 에레보르 도착할 즘에는 어디 가서 안 보임.
존나 미친놈들임.
여튼 어찌어찌(중간과정 생략) 에레보르 탈환하고 소린은 뒤졌지만 사촌인 다인이 왕위에 오름.
근데 골 때리는 건
소린 밑에 12가신 중 셋이서 사람들 끌고
모리아로 감.
...
개미친놈들임.
물론 가서 좀 살다가 지하 깊숙한 곳에 있던 발록이랑 오크들헌티 찌발려서 전원 사망.



미친놈들 아니냐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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