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판타지 장르에 별 관심이 없음.
그리고 댄디는 간략화 됐지만 그래도 좀 외울게 많음.
하는 사람만 하는 룰
반면 크툴루는 공포물이고
공포는 좋아하는 사람 많음. 특히 여자들
내 여친도 영화 잘 안 보는데 공포만 보고 그노무 공포 유튜브 엄청 봄. 난 귀신 극혐이라 옆에서 보면 쨔중남.
그리고 룰도 간단함. 직관적이고
뭐 써있는 건 많은데 막상 하면 그리 어렵지 않음.
그리고 주로 향유하는 트위터 특성상 트위터식으로 돌리니까 뭐...
게다가 크툴루는 딱히 공포 아니라도 구냥 현대물로 캐딸치기 좋음.
트위터 부녀자들이 그 특유의
얄상한데 어깨만 넓은 남캐
이런 가 박아놓고 캐딸 졸라침.
암튼 크툴루가 짱이다.
- dc official App
근데 TRPG에 자발적으로 입문하는 애들 계기중 절대다수는 판타지 하고 싶어서 아님? 크툴루가 강세라는 것도 딱히 동의하기 어렵고.
요즘 TRPG 입문의 가장 큰 경로는 자발적 입문이 아니라 "지인이 해 보자고 해서"고, 이게 트위터 크툴루 대확산으로 인해 인구수 역전된 지 상당히 오래 됐다. 초여명 피셜 10년간 겁스 팔린 것보다 크툴루가 더 많이 팔렸고, 현재 가장 많이 팔린 TRPG 룰북도 크툴루임.
트위터쪽 세계에는 그런일도 있었구나. 저쪽에는 갈일이 없어서 모르고 있었는데 ㅎㅎ 일단 트윗쪽은 가볼일이 없는지라 그쪽은 감안 안해서 이렇게 생각했나봄
트위터 여덕들이 자캐놀이 할때 쓰는 룰도 크툴루보다는 인세인같은걸 더 많이 본것 같기도 하고.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dFicUnVonK3ISxEpTmFQ_63DpL3TM66AIMlxhGR8QCo/edit?usp=sharing
여기 가서 나온 시나리오 갯수부터 함 봐봐.
그냥 그쪽 오덕세계에서 자주 노출되고 익숙해지니까 인구수가 많은거 아님? 룰이 크툴루가 더 간편하다고 말하기에는 크툴루도 전형적인 데이터 룰이고
근데 막상 체감해보면 크툴루가 더 쉬움. 나도 왜인지는 모르겠다. 전투 비중이 적어서일까... - dc App
가장 큰 이유는 캐릭터메이킹이 자유로우면서 간편해서 그런 것 같음. 특히 '클래스 제한'이 없는데서 자작 캐릭터를 가져오기 편한점. 전사! 마법사! 도적! 하나로 모여 캡틴 플레닛~~ 이런 역할군은 서양 환타지 좋아하는 남자들이나 주로 즐기지..
지금 크툴루 즐기는 풀이 대부분 트위터고, 트위터가 여성회원들이 많은 것에 일조하는덧.
터놓고 지금 국내 크툴루판에 크툴루 신화 즐기려고 열리는 세션은 찾아보기 어려븜ㅜㅜ.
복잡한 이론 다 제치고 그냥 동조선에서 많이 하는 거 갖다 쓴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