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코로나 때문에 티알이 끊겨서 틀어박힌 마스터 입장에서 아주 만족스러웠음.

개인적으로 돌려 본 원샷 중 제일 매끄럽게 굴러갔고, 이상한 뇌절이나 억지전개 없이 매끄럽게 흘러간 듯.

플레이어분들 캐릭터도 다 좋았음. 솔직히 조금만 설정 보충하면 그대로 장편플로 끌고 갔어도 무방했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음.


캐릭터들 다 개성이 있었고(개인적으로 딱히 캐릭터간 밸런스 고려하고 짜진 않았는데 어찌저찌 돌아가더라) RP도 좋았음.

특히 일본 아니메 문법에 충실한 RP를 다들 해주셨는데, 오히려 덕분에 분위기도 살고 더 좋았음.

이상적인 씹덕플이 이런 거 아닐까 싶을 정도로 다들 매끄럽게 진행을 해 줘서 감사할 따름.


혹시 터지지 않을까 하고 긴장했는데 그런 일 없이 잘 돌아가서 너무 좋았고, 준비가 모자라서 좀 아쉬움.

토큰이나 이미지를 다 찾아놓지 못해서 버벅거리는 부분이 없잖아 있었고 맵이나 포트레잇 등도 준비를 많이 못했음.

룰은 빠른 진행을 위해서/다들 초보 분들이라서 그냥 간단하게 자르거나 뺀 부분이 많아서 원래 룰이랑은 좀 다름.


그나저나 턀갤럼들... 5~6명이나 관전하다니, 다들 속으로는 마법소녀를 보고 싶었던 거구나?

다음에도 또 원샷 할 수 있으니까 그 때 되면 또 받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