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주사위로 다 해먹으면 됨.


범위값으로 숫자마다 캐릭터에게 있어 극단적인 행운, 캐릭터 성향상 할법한 일, 하지 않을 일, 극단적 불행, 타인의 도움 등등을 지정해놓고 D100이라도 굴려서 그대로 따르기만 하면 된다.


주사위 값에 따라 개연성 좆망할 일이 자꾸만 일어날 수는 있어도 서사는 진행됨.


근데 그러면 혼자 주사위 굴려서 소설 쓰면 되는 일이지 갤러리도 아니고 굳이 여럿이서 모여서 해야 할 이유도 없음.


그러니까 여럿이서 모여서 즐길 수 있는 놀이거리의 일환으로 RP가 있는 거라고 본다.


꼭 RP와 G를 나눠서 G를 빼먹으려고 하는 사람이 많은데 개인적으로 오히려 G가 TRPG의 핵심이고 RP가 향신료라고 생각한다.


물론 두 개를 잘 섞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는 건 말할 것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