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생각이 빨리 흘러가고 논리적 비약이 많은 사람이라 제 나름에서는 이것저것 정보를 팀원들에게 주고싶은데, ORPG에서는 빠르게 타이핑을 하려고 하다보니까 말을 건너뛰면서 한다는 점이 더욱 부각되는 것 같네요.
제가 사설룰에서 하고싶었던 캐릭은 유물사냥꾼이 컨셉인 용인 쌍검 돚거. 능청스럽고 귀차니즘이 많은 성격에 머리가 빠르게 굴러가서 잔머리 잘쓰고 유물사냥꾼으로 활동했던 모험가라는 컨셉인데, 막상 시트를 짜고보니까 '극한의 이득충'이나 '다재다능'같이 좀 메리 수같고 배경설정에도 좀 어긋나는 성격적 특징이 있는 거에요. 게임이 끝나고 마스터한테 이 둘을 제하고 '노련한 유물사냥꾼'하고 '빠른 두뇌회전'을 넣고싶다고 이야기했지만, "여태까지 지적인 면모를 보여준 적 없었고, 농담하는것도 그닥 재미없었고, 전혀 모련한 탐험가같지 않다."라는 말만 들었네요. 덧붙혀서 "플레이어의 실력이 곧 캐릭터의 실력이다."라며 불허를 내렸습니다. 저는 캐릭터의 배경스토리에 맞춰서 특징을 수정해보겠다는데, 플레이어인 저의 실력부족이 캐릭터의 컨셉까지 영향을 끼치는게 맞는 부분인가요?
제가 사설룰에서 하고싶었던 캐릭은 유물사냥꾼이 컨셉인 용인 쌍검 돚거. 능청스럽고 귀차니즘이 많은 성격에 머리가 빠르게 굴러가서 잔머리 잘쓰고 유물사냥꾼으로 활동했던 모험가라는 컨셉인데, 막상 시트를 짜고보니까 '극한의 이득충'이나 '다재다능'같이 좀 메리 수같고 배경설정에도 좀 어긋나는 성격적 특징이 있는 거에요. 게임이 끝나고 마스터한테 이 둘을 제하고 '노련한 유물사냥꾼'하고 '빠른 두뇌회전'을 넣고싶다고 이야기했지만, "여태까지 지적인 면모를 보여준 적 없었고, 농담하는것도 그닥 재미없었고, 전혀 모련한 탐험가같지 않다."라는 말만 들었네요. 덧붙혀서 "플레이어의 실력이 곧 캐릭터의 실력이다."라며 불허를 내렸습니다. 저는 캐릭터의 배경스토리에 맞춰서 특징을 수정해보겠다는데, 플레이어인 저의 실력부족이 캐릭터의 컨셉까지 영향을 끼치는게 맞는 부분인가요?
마스터가 돌려서 말한거지만 사실상 너랑 하기 싫다고 말한 것 같다
나도 윗댓말대로 맘에 안드는 플레이어다 이거같은데;;
대체 뭔 마스터가 저딴 그지 같은 피드백을 싸지르지? 당연히 플레이어 실력과 캐릭터 실력은 비례 안 함. 그럼 지능 18 찍은 위저드하려면 아이큐 200 인증서라도 가져와야 되나;;; 까놓고 말해서 극단적으로 내가 대인기피인데 쩌는 언변의 매력 18 바드하고 싶다. 대사를 일일히 안 치고 얼마나 매력적인 말로 주위를 현혹했는지 행동묘사만 쳐도 됨.
그 마스터는 무슨 개소리를 하는 거임? PL실력은 PC의 실력이 아니야. 말도 안되는 소리를...
마스터의 괴랄한 태도 + 말도 안 되는 논리 + 사설룰...... 탈주가 답 아닐까? - dc App
제가 여태껏 했던 행보가 캐릭터의 이미지랑 완전히 달라보였대요. 답변 감사합니다 여러분들.
OSR이면 얘 잘못이래도 되는데 이런 거 물어볼 애가 그런 걸 할 리 없으니까 로그 까지 않는 이상은 맛스타 책임이 크다고 보면 될 듯
거르게 마스터 공개좀
캐릭터가 빛을 보게해주는건 마스터 재량임. 상황인식을 마스터의 묘사에 전적으로 기댈 수 밖에 없는 플레이어는 아무리 기똥찬 친구더라도 마스터가 구리면 활약을 못해. 반대로 플레이어가 어벙하더라도 마스터는 캐릭터가 캐리하게 해줄 수 있음.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