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이 다 정해져 있긴 해도 유도리가 없지는 않음.


트러블 생기면 당연히 일정을 바꾸고, 아예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시간도 있고, 여러 선택지 중 하나를 골라 즐길 수도 있고, 정 안되면 호텔에서 하루 쉴 수도 있음.


출발지와 목적지는 정해져 있고 기본적으로 정해진 플랜을 따라 돌아다니지만 그걸 강제당했다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음.


패키지 가본 사람은 무슨 말인지 알 거임.


이게 일반적인 레일로드.


근데 만약 아파서 호텔에서 쉬겠다는 데 그런 거 없고 버스타고 돌아다니면서 쉬시덩가, 1인당 하나씩 졸라 비싼 기념품을 안 사면 비행기 티켓 찢어버릴 겁니다, 10분 단위로 일정 잡았으니까 다 보던 말던 내 알바 아니고 이동합니다.


이게 레일로드 같지도 않은 것들인데 대체로 이런 놈들이 자기들 하는 게 보통이라고 우겨대서 이미지가 나빠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