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새끼 덕분에 중간보스 정말 무미건조하게 때려잡고
최종보스때도 똑같은짓 하길래
마스터가 제지하면서 꿋꿋이 대사 읊으니까
이번엔 전략을 변경해서
최종보스가 한마디 할때마다
그딴거 상관없잖아!!!!!
난 관심없어!!!!
막 이런식으로 존나 말끊으려고 애쓰고
자꾸 전투 구도를 억지로
최종보스가 손도 못쓰고 쳐발리는 장면으로 이끌려고 해대는데
난 시발 걔가 워낙 대사를 안쳐서 저렇게 유치한 놈인지도 몰랐고
그새끼가 너무 좆같아서 그냥 보스 죽자마자
말할마디 할 기회도 안주고
응 니들 행복히 잘살았어~ 하고 끝내버림
다시 생각해보면 혹시 ADHD같은게 있는건 아니였나 싶어서 미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