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동의하고 그것이 재밌다면 당연히 PVP도 재밌게 할수 있는것이 TR이다.


예를 들면 TRPG 시나리오 컨테스트 대상작인 "피의 대리전" 에서는 흡혈귀를 임신한 미혼모 '타냐 심슨'을 확보후 어떻게 처분할지에 대해 PC들끼리 의견이 갈리고 서로 싸울 수 있도록 디자인 되어있다.


흡혈귀를 절멸시키기 위해 담피르를 만드려 했던 헌트 교수의 편을 들 것이냐.

불운한 실험체에 공감한 로페즈를 따라 함께 타냐를 구할 것이냐

다 필요없고 난 용병이니 돈 많이 주는 쪽을 따라가겠다. 


시나리오 마지막에 모든 진상을 알아낸 헌트 교수 앞에 선 PC들은 전투능력이 없는 최종보스 헌트 교수를 지킬것이냐 처치할 것이냐로 갈리게 된다. 

PC들이 스스로 최종보스가 되는거지


그리고 은스나 이레귤러같은 룰만 해봐도 TR PVP도 충분히 재밌다는걸 알수 있음.


포인트는 PVP를 왜하는가와 어떻게 연출하는가지 PVP 자체가 잘못된 게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