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으셈. 룰북 말고. 정 안되면 애니라도 봐라.


떡 보면 룰북만 읽고서 이 판정법이나 데이터를 어떻게 개수해서 쓸 지만 생각하는 게 눈에 훤함.


그러다보니 정작 그 룰에서 그 판정이나 데이터를 사용해야 할 당위성같은 게 없음.


자기 딴에는 좋아보였어도 그 룰에 맞지 않는다면 쳐낼 건 쳐내고 해야 되는데 기준이 되는 게 없으니까 밸런스 조절도 안 되고 있는대로 전부 떠안고 가버리는 식임.


소설로 따지면 존나 박터지는 전투씬 하나 떠올렸는데 그거만 보고 소설을 쓰다보니 개연성이고 세계관이고 다 뒤진 느낌.


어떤 컨셉으로 자작룰을 만들고 싶다 하면 그에 관련된 책도 좀 읽고 세계관부터 천천히 만드는 게 어떨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