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정발된거라곤 겁스밖에 없고 양놈들 PDF룰북 구해서 보기도 번역기 성능 개판이던 그시절에

자작룰/개조룰 가지고 몸 비틀던거야 다들 청춘 시절에 한번쯤 해 봤을거라 그러려니 하는데

이제 와서는 하다못해 무료로 풀린 AWE엔진(던전월드)나 페이트코어같은 충분히 쓸만한 엔진도 있고,

돈만 좀 내면 각 장르별로 읽어볼만한 번역된 상용룰들이 한두개씩은 나오는 판인데 도대체 왜 이러는건지 이해가 안된다


대충 여기까지 쓰고서 턀갤 글 대충 읽고 왔다.

정규 판타지 티알 세션을 한 적이 없어서 그런거 같다느니, 개인 세션에서 즉석플레이로 해가던 룰이라 그렇다느니 말은 하는데, 이거 아무리 봐도 걍 다른 룰북을 읽어본적이 없다는 내용 맞는거 같음.

까놓고 말해서 지인들끼리 오손도손 저런 자작룰으로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거라면, 이런 점 자체는 굉장히 높게 평가할 일이라고 생각함.

적어도 진행자로서의 자질은 훌륭하다는 뜻이거든?


걍...다른 룰북을 보고 그걸 플레이 해...요즘은 한글화된-공짜-룰북으로도 좋은거 많아...

뭔가를 새로운걸 만들고 싶다는게 욕망이라면 페이트 코어나 새비지월드 같은 범용룰 적당한거 골라서 여기서 팀원들끼리 상의해서 새로운거 채워 넣어 가면서 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