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파오후 덕후새끼들이 대부분 그렇지만

난 감성이 존나 연약하다

뭣만하면 울어제낀다, 영화를 본다던지 감동적인 문구를 봤다던지

좋아하는 캐릭터가 죽었다던지(ㅋㅋㅋ)

언젠가 플레이를 했었다, 언급하기 좀 그렇지만

만족스러운 플레이였다.

내 캐릭터가, 연인(언데드가 되버린) 에게 어떻게든 살려보겠다고 포션을 뿌렸다가

그대로 이승퇴갤 해버린 플레이였는데

어떻게 보나 손해밖에 안되는 플레이 였고, 일부로 둔 악수 였지만

애잔함이 깊게 남더라

이런게 orpg의 좋은점 이라고 생각한다.

다른게임은 게임적으로 득이되는 목적으로 달려드는데, orpg는 꼭 그것만 추구하는게 아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