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해서 뭐하나 싶긴 한데.. 자작룰이라 세세한 세계관이 되고 안되고가 아니라 룰에서 필요하면 넣는거지. 자작룰인건 세계관이랑 1도 상관 없다.
왕수리(egg2155)2020-04-14 20:02
답글
되고 안되고는 상관이 없지. 근데 자작룰은 상용룰을 두고도 자작룰을 쓸 정도로 명확한 컨셉이 중요하잖아. 근데 세계관이 좀 세세하고 플레이 전에 알아둬야 할 룰 외적 내용이 많으면 사람들이 입문을 할까? 세계관이 자작룰에 필요한 게 우선인걸까, 아니면 범용성을 위해서 아얘 세계관을 최소화하는게 맞는걸까
ㅁㅁ(211.192)2020-04-14 20:08
답글
바람직한 자세를 가졌구나..
일단 룰의 지향 방향을 알아야 하고 룰의 지향 방향에 따라
세계를 구성하는 방법이 달라짐
보통 상향식과 하향식이라고 하는데 이건 따로 알아보면 될 것 같다.
만약 하향식 세계관 구성을 해야한다면 세세할 수록 유리하겠지?
ㅁㄴㅇㄹ(211.34)2020-04-14 20:11
답글
ㄳㄳ. 하향식 세계관을 짜고 있었는데, 지금 상황에선 상향식이 더 맞는 거 같다. 좋은 답변 고마워!
ㅁㅁ(211.192)2020-04-14 20:21
답글
이후에 이야기를 이제 봤네 대답 다들 잘해줬으니 따로 안담 ㅇㅇ
왕수리(egg2155)2020-04-14 22:19
룰이 세계관에 대한 의존성이 너무 심하면 안좋다고봄. 그걸 고른 마스터가 그 룰을 계속 들고가야할 이유가 줄어드니깐. 괜히 구쨍이 뉴쨍되면서 세계관의 비중울 확 줄인게 아님.
익명(106.252)2020-04-14 20:12
답글
정 확고한 세계관 만들거면 큰배경은 만들되 정말 사소한 디테일같은건 여백으로 남겨놓는게 바람직함. 마스터 재량의 여지가 줄어들면 내가 룰을 돌리는게 아니라 룰이 나를 돌리는거 같은 느낌일걸. 특히 특정 상황에 특화된 룰을 찍어내는 일본룰들이 이러한 경향이 강한데, 얘들의 경우를 봐도 실제로 구체적 컨셉과 세계관을 제시하되 디테일은 다르게 생각할 여지를 주는쪽으로 제공해주는걸 알수 있음.
익명(106.252)2020-04-14 20:15
답글
이게 어느정도의 느낌인지 알고싶으면 jrpg쪽을 체험해볼 것. 자작룰 제대로 만드는 놈이면 참고할 수 있는건 최대한 참고해 보는것이 당연함.
익명(106.252)2020-04-14 20:17
답글
그래?? 나는 월드오브다크니스는 전혀 몰라서 잘 몰라도, dnd같은 경우엔 설정이 상당히 상세해서 마스터가 룰북에 기재된 요소만 이용해도 세션을 잘 만들 수 있잖아. 나는 초보 마스터한테는 메카니즘은 간단하고 데이터는 풍부한 룰이 쓰기 유리하다고 생각했는데... 얘기를 잘 끌어가는 마스터야 던월같은 데이터 좆병신인 룰 써도 잘만 풀지만, 난 던월 마스터링할때 몹이랑 npc 수치가 개병신이어서 완전 갈아엎고 몹 스탯 바꾸는데만 몇 시간 썼었거든.
ㅁㅁ(211.192)2020-04-14 20:19
답글
여백은 충분히 만들어서 마스터가 룰의 여러 기믹을 써먹을 수 있게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 근데 나는 그런 기믹을 사용하려면 룰의 세계관을 자세히 알 필요가 있는 룰이 좋은지가 의문이야. 좋은 답변 고마워. 진짜 도움이 되는 것 같아
ㅁㅁ(211.192)2020-04-14 20:20
답글
디앤디는 경우가 좀 다르지. 에버론이니 판델론이니 뭐니 하는 것들 1도 모르더라도 마스터가 독자세계관 만들어서 굴리는데 별로 지장이 없잖아. 하지만 글쓴이가 말하는 건 그 룰이 특정한 방향성을 갖고있어서 이걸 뒷받침하기 위한 세계관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경우를 말하고 있는것임.
익명(106.252)2020-04-14 20:21
답글
아, 그러니까 세계관이 룰의 컨셉이랑 롤플레잉 자체에 관여하는 경우는 지향해야 한다는 거지? 일단 월드오브다크니스를 좀 찾아봐야겠다. jrpg도 좀 찾아볼게. jrpg 특유의 느낌이 극혐이어서 참고도 안하려고 했는데, 써먹을 건 다 써먹어야 쓸만한 거 만들겠다야
ㅁㅁ(211.192)2020-04-14 20:24
답글
요약하자면, 나는 그 자작룰의 세계관이 '적극적인 떡밥 투척', 그러니깐 '이야깃거리'를 던져주는 정도가 딱 적당한 선이라고 생각해. 그 이상 나아가는건 마스터의 운신을 강요하는 것이 될 수 있거든.
익명(106.252)2020-04-14 20:25
답글
고마워용. 참고할게 ㅎㅎ
ㅁㅁ(211.192)2020-04-14 20:27
세계관이 플레이하기 위해서 꼭 알아야 하는 필수 사항이 아니라 마스터가 원하는 만큼 게임에 집어넣을 수 있는 자료라면 세세해서 나쁠 건 없지
ShoyuVanilla(matchapunk)2020-04-1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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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겠지? 아얘 서플리먼트같은 느낌으로, 없어도 그만인데 알면 유용한 정도가 딱 적당할거같다
말해서 뭐하나 싶긴 한데.. 자작룰이라 세세한 세계관이 되고 안되고가 아니라 룰에서 필요하면 넣는거지. 자작룰인건 세계관이랑 1도 상관 없다.
되고 안되고는 상관이 없지. 근데 자작룰은 상용룰을 두고도 자작룰을 쓸 정도로 명확한 컨셉이 중요하잖아. 근데 세계관이 좀 세세하고 플레이 전에 알아둬야 할 룰 외적 내용이 많으면 사람들이 입문을 할까? 세계관이 자작룰에 필요한 게 우선인걸까, 아니면 범용성을 위해서 아얘 세계관을 최소화하는게 맞는걸까
바람직한 자세를 가졌구나.. 일단 룰의 지향 방향을 알아야 하고 룰의 지향 방향에 따라 세계를 구성하는 방법이 달라짐 보통 상향식과 하향식이라고 하는데 이건 따로 알아보면 될 것 같다. 만약 하향식 세계관 구성을 해야한다면 세세할 수록 유리하겠지?
ㄳㄳ. 하향식 세계관을 짜고 있었는데, 지금 상황에선 상향식이 더 맞는 거 같다. 좋은 답변 고마워!
이후에 이야기를 이제 봤네 대답 다들 잘해줬으니 따로 안담 ㅇㅇ
룰이 세계관에 대한 의존성이 너무 심하면 안좋다고봄. 그걸 고른 마스터가 그 룰을 계속 들고가야할 이유가 줄어드니깐. 괜히 구쨍이 뉴쨍되면서 세계관의 비중울 확 줄인게 아님.
정 확고한 세계관 만들거면 큰배경은 만들되 정말 사소한 디테일같은건 여백으로 남겨놓는게 바람직함. 마스터 재량의 여지가 줄어들면 내가 룰을 돌리는게 아니라 룰이 나를 돌리는거 같은 느낌일걸. 특히 특정 상황에 특화된 룰을 찍어내는 일본룰들이 이러한 경향이 강한데, 얘들의 경우를 봐도 실제로 구체적 컨셉과 세계관을 제시하되 디테일은 다르게 생각할 여지를 주는쪽으로 제공해주는걸 알수 있음.
이게 어느정도의 느낌인지 알고싶으면 jrpg쪽을 체험해볼 것. 자작룰 제대로 만드는 놈이면 참고할 수 있는건 최대한 참고해 보는것이 당연함.
그래?? 나는 월드오브다크니스는 전혀 몰라서 잘 몰라도, dnd같은 경우엔 설정이 상당히 상세해서 마스터가 룰북에 기재된 요소만 이용해도 세션을 잘 만들 수 있잖아. 나는 초보 마스터한테는 메카니즘은 간단하고 데이터는 풍부한 룰이 쓰기 유리하다고 생각했는데... 얘기를 잘 끌어가는 마스터야 던월같은 데이터 좆병신인 룰 써도 잘만 풀지만, 난 던월 마스터링할때 몹이랑 npc 수치가 개병신이어서 완전 갈아엎고 몹 스탯 바꾸는데만 몇 시간 썼었거든.
여백은 충분히 만들어서 마스터가 룰의 여러 기믹을 써먹을 수 있게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 근데 나는 그런 기믹을 사용하려면 룰의 세계관을 자세히 알 필요가 있는 룰이 좋은지가 의문이야. 좋은 답변 고마워. 진짜 도움이 되는 것 같아
디앤디는 경우가 좀 다르지. 에버론이니 판델론이니 뭐니 하는 것들 1도 모르더라도 마스터가 독자세계관 만들어서 굴리는데 별로 지장이 없잖아. 하지만 글쓴이가 말하는 건 그 룰이 특정한 방향성을 갖고있어서 이걸 뒷받침하기 위한 세계관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경우를 말하고 있는것임.
아, 그러니까 세계관이 룰의 컨셉이랑 롤플레잉 자체에 관여하는 경우는 지향해야 한다는 거지? 일단 월드오브다크니스를 좀 찾아봐야겠다. jrpg도 좀 찾아볼게. jrpg 특유의 느낌이 극혐이어서 참고도 안하려고 했는데, 써먹을 건 다 써먹어야 쓸만한 거 만들겠다야
요약하자면, 나는 그 자작룰의 세계관이 '적극적인 떡밥 투척', 그러니깐 '이야깃거리'를 던져주는 정도가 딱 적당한 선이라고 생각해. 그 이상 나아가는건 마스터의 운신을 강요하는 것이 될 수 있거든.
고마워용. 참고할게 ㅎㅎ
세계관이 플레이하기 위해서 꼭 알아야 하는 필수 사항이 아니라 마스터가 원하는 만큼 게임에 집어넣을 수 있는 자료라면 세세해서 나쁠 건 없지
그렇겠지? 아얘 서플리먼트같은 느낌으로, 없어도 그만인데 알면 유용한 정도가 딱 적당할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