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량이 어떻고 내용이 세세하고 말고 그런것보다는
백스토리에 나오는 내용이 실제 플레이에서 영향을 주는가? 가 중요하다고 생각함.
가령 중년 전사 캐릭터라면 예전에 어떤 범죄조직과 마찰이 있었는데 결국 그 전사가 용병동원해서 범죄조직을 뭉개서 없애버렸으면
배경설정 안에서 이미 사건이 종료가 되었기때문에 이걸 현재 진행되는 캠페인에 영향을 주기가 어려움.
뭐 전사캐릭터가 이만큼 행동력있고 강한 인물이다 정도의 설명은 되겠지만 그 이상으로 뭐가 나오진 않음.
하지만 여기서 끝나지 않고 범죄조직을 괴멸시키는데에 실패했거나, 가담했던 용병이 자살당했다거나
사실 그 조직이 다른 더 큰 조직의 하부조직이었다거나 그렇게 되어있으면 그걸 마스터가 가지고 놀기 좋겠지...
저런 짜잘한 설정들을 캠페인 메인 스토리에 포함시킬수도 있고..
그런식으로 마스터링하면 플레이어들 반응도 좋더라
그래서 나도 캐릭터 만들때 배경에서 항상 여지 남겨둠. 혹시나 마스터가 써먹으려나 싶어서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