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친들과 TR하는 GM임
친구놈중 소설을 존나 좋아나는 세끼가 있음
얼마나 처 좋아하냐면 이세끼가 지 입으로 하루에 먹고 자고 싸고 너네랑 TRPG할때 빼고는 소설만 읽는다고 하는 세끼임
장편을 하기에 오늘도 평화로운 게임을 하던 중
비중있는 NPC가 사망했다 이세끼 스킬로 부활을 시킴
근데 NPC가 한 말이 "누구세요?" 임
다른 친구들은 전부 아 기억상실에 걸렸구나 어케 기억찾지 하는데 이세끼 혼자 갑자기 급발진 하더니
창으로 NPC를 찌를려고 함 그리고는 이세끼 빙의 당했다고 죽여야 한다며 지랄지랄을 하는거임
존나 다들 당황해서 뭔 개소리냐 하는데 이 병신이 죽었다 살아났는데 살아나서 기억이 없는거면 다른 영혼이 들어간거라고 과몰입을 시작함
이세끼가 존나 병신끼가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정상적인 세끼고 TR할때도 살짝 분위기도 잡아주고 연기도 해주면서 흥돋던 놈인데 갑자기 이 병신짓을 하며
급발진을 하니까 다들 당황하기 시작함
그래서 내가 시발 도데체 뭔 생각을 하면 이게 빙의라는 결론을 내냐 묻자 자기가 보던 소설에 나온다며 헛소리를 시작함
이 병신이 지가 보던 소설과 비슷한 상황이 나오니 망상ON을 시작한거임 즉 과몰입한겨
그걸보고 진짜 존나 한심하단 눈으로 처다본뒤 일단 일단락됬음
그리고 그세끼는 이제 1주일간 소설 압수임 미친세끼ㅋㅋㅋ
그래도 이런세끼가 있어야 게임 재밌긴 하더라 ㅋㅋㅋㅋ 다들 과몰입 조심하고 소설 작작보면서 즐거운 TRPG해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봤음 시발 암튼 봤음!!!
나였으면 빙의쪽으로 스토리 돌렸다
이게 데자뷰RP인가 그거냐??
대체 무슨 소설을 읽길래... - dc App
일반적인 사고방식으론 이해가 안가는데
한 중학교정도 들어간 친구가 머리속에서 이렇게 하면 재밌겠지 하고 상상 리플레이 만들어서 쓴 글 같아
그걸 혼자 무조건 그렇다고 믿어버리고 급발진해서 행동까지 옮기기 전에 좋은 아이디어로서 제시하는거면 굿플레이였는데 아깝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