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는 어차피 만들어진 구인풀에서 대충 구해도 팀 빠르게 만들어 지고


플레이어들도 그냥 그때 구인해서 같이 하면 되서 딱히 세션난에 빠지지도 않음.


단편 하는 경우는 대부분 새로운 룰 테스트용으로 잠깐 쓰시거나 하는 거 빼곤 다들 안하더라.


열이면 열 물어보면 공통된 의견이 나오는 대답: 굳이 모험을 할 필요가 없다. 취향 맞는 사람은 다 여기 있지 않느냐 였음.



기준이 될진 모르겠는데 우리 쪽 플레이어들 조건만 몇 개 적어봄.


- 캐릭터 설정에 개연성 충분함.

- 각각의 PL들이 자기 캐릭터 한 명만들고 끝이 아니라 PL끼리 캐릭터의 이야기를 잘 엮음

- 세션 중에 행동 대사 판정에 세계관에 맞는 디테일이 살아있음

- 동시에 캐릭터와의 대화에서도 복선,감정,성향이 드러나고 그 안에서 다른 캐릭터에게 장면을 만들어 줌.

- 이야기가 재미있으면 자신의 캐릭터도 기꺼이 위기로 데려감.

- 세션 중에도 중요한 대목에선 반드시 한 번 더 물어봄. 그리고 그 과정조차 세션 내에서 자연스러워서 의도된 감정연출까지도 가능함.

EX) 제 캐릭터에게 있어서 이건 이성적으로 대응할 수 없는 일이에요. 곧바로 철천지 원수인 저놈의 면상에 총알을 박아주고 싶습니다.

다른 분들이 동의하시면 전 이거 바로 쏠게요. 아니라면 그녀의 제제하시거나 행동해주세요. 총구를 올립니다. 다들 어떻게 할래요?


- GM이랑 자주 상의함.

- 팀이랑 자주 상의함.

- 피드백을 면밀하고 서로 확실하게 함. (지금까지 5~6년간 알아오면서 피드백으로 서로 싸우고 끝난 적 없음.)


- 시간 약속에 진지함. 일단 일정을 잡아놨으면 심각한 일이나 꼭 참여해야 하는 중요한 일이 아니면 놀러가거나 하는 걸로

이 일정 약속을 다른 약속보다 뒤로 미루지 않음.


디테일한 부분은 빼고 가장 최소 조건은 이정도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