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악물고 까는 애가 길드 까는 이유가
0. 엄연히 정규군이 존재함에도
1. 비정규 무장집단이
2. 국가(혹은 영주)의 묵인 하에 합법적으로 활동하며
3. 사적으로 의뢰를 수주하며 무력 행위 or 해수구제를 하고 다닌다
이거잖아? 이게 뭐가 이상하단거야? 현실성 없다고 까는거면 얜 진짜로 라노베만 보고 피 토하며 열변하는거고, 소설이나 게임에서 이런 '말이 되고 핍진성 있는' 모험가 길드 사례를 못 찾은거면 그냥 서브컬쳐 전반에 지식이 낮은거임
현실엔 PMC가 있잖아. 전직 특수부대원 / 군인들 긁어모아서 3세계 국가 쿠데타 도와주고 1세계 시민 호송하고 그런 일 하잖아? 가끔 보안 컨설팅도 해주고.
판타지? 위쳐가 있잖아?
0. 위쳐 세계관엔 엄연히 정규군이 존재하고
1. 위쳐 집단은 은검 강철검 두개 주렁주렁 달고 다니며 사람 대여섯명은 순식간에 썰어버리는 전사들이 드글거리는 비정규 무력집단이고
2. 위쳐 교단은 (백안시되긴 하지만) 활동이 금지된 것도 아니고
3. 혼자, 혹은 둘씩 짝지어 대륙 돌아다니면서 해수구제 하는
이상적인 모험자 길드 아님? 구성원도 대충 고아나 의뢰비 못내는 집안 아들내미 의뢰비 대신 가져와서 생체실험으로 솎아낸 다음 위쳐 훈련 시켜서 임무 투입시키잖아?
솔직히 '위쳐 교단'이 서브컬쳐 전반의 '모험가 길드'와는 궤가 다르긴 하지만, 지금 이 악물고 까는 애가 먼저 언급한 저 4개의 사안이 현실적으로 충족이 불가능하다고 뻗대서 쓴거임.
위쳐보다 훨씬 노골적으로 모험가 길드의 스테레오타입도 많고, 그 케이스 중 상당수가 '소설'이 아니라 '게임'에 실제로 많다는 거 생각하면 판갤도 아니고 턀갤에서 주장할 소리는 아니지
ㄹㅇ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