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딩 까까머리 시절
동네 형이 빌려준 게임씨디
지금의 전자렌지 보다 두꺼웠던 컴퓨터 화면 속 도트감성 풍만했던 그 시절..

비록 지금은 배 나온 아저씨가 되었지만
그 날의 어렸던 나를 회상하며
미처 이루지 못했던 에로시즘 환샹향을 유영하며 텍섹을 돌리는 것이다..

알간..?
이 꼬꼼화 새퀴덜아..

단지 문장 몇개로,
뵈지도 않는 여엘프 냄겨서 어떻게 좀 해보려는 그런 변태같은 습성이 아니라..

오래전 뗀 젖, 그리움을 잊지 못해 꾹꾹이하는 고양이의 심정으로..

그 때 엄니의 꾸지람으로 단절되어 미처 이루지 못한 학창시절의 과업을.. 지금이나마 되새기며 여정을 떠나는 거다..

딸딸이는 덤임..
십라색기덜아 보상은 있어야지 그래도 던전앤드래곤스인데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