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이입은 소설이나 영화 볼 때도 하는 게 감정 이입이다


 rpg 특성 상 감정이입을 넘어 동일시가 이루어지기 쉽기는 하지만 동일화의 위험이 있으니 감정이입도 하지 말아야 한다는 말은 비극 공연 보러 가서 아무 생각 없이 보다가 돈만 버리고 오라고 하는 말과 같음


 물론 서사 종류마다 감정이입이 크게 필요 없는 종류도 있다 (ex. 추리물) 하지만 그런 것만 하고 놀 것도 아니잖아.


 굳이 술자리까지 와서 난 나중에 알콜 중독 걸릴까봐 술을 아예 입에 대지 않겠다고 하는 선언하는 꼴이 아닌가 싶어서 글 싸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