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주가 아니라, 장작님에게 말씀 올립니다.

이 글을 읽으실지, 3줄 요약이 없어서 슝 지나가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은.

제 심성이 배배 꼬인 터라, 장작께서 낭낭하게 즐거워하고 계신 모습을 보고 있자니 적잖이 속이 끓어 몇 자 적었습니다.

혹여 심기가 불편하시거든 이 글 올릴 때마다 쓰고 계신 "냐하하하" 짤 값이라고 생각하십시오. 깽값입니다.

---------------------
[지금부터 하는 말이 너한테 좀 불쾌 할수도 있는데 냐하하 짤 그려준걸로 퉁쳐줘라.]
----------------------
이 소박하고도 웅장한 취미에 흥미를 가지셨다면, 그리고 앞으로도 간간히 하실 생각이라면 부디 유념해주십시오.

TRPG는 나, 보다도 우리,가 중요한 취미입니다.

구인글에서 괜시리 사람을 두 명 이상 구인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쪽이 보다 즐겁기 때문에 그리 하는 것이지요.

1대1로 했을 때에야, GM님이 생불이라 세션 하나가 뚝딱 하고 끝났습니다만은.

사람이 많아지면, 세션을 한 명의 인내심으로 끌어나가는 것이 불가능해집니다.

그러니 많은 사람과 부대끼려거든, 응당 자신의 색을 죽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
[ 1대 1로 할때는 마스터와 소통만 신경 쓰면 되지만 앞으로 티알피지를 여러명과 하게 될것이다. 혼자 하고 싶은대로 하는것보다는  마스터 뿐만 아니라 다른 플레이어와도 소통해서 손발 맞춰가며 플레이 해야한다.]
----------------

직설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스스로가 실제로 어떻게 생각하고 있던, 말 해서 갑분싸 될 것 같으면 입을 다무시라는 이야기입니다.

갤질 하실 때도 그렇고요.
----------------
[갤질 하는거 보니까 위험성이 있다. 여러명과 소통하는건 더 어렵다.]
----------------
또한, 당신에겐 뭔가를 요구할 권리가 없음을 기억하세요.

뉴비에겐 고인물에게 공략을 요구할 권리가 없습니다. 고인물이 뉴비를 가르쳐야만 하는 의무도 없고요.

많은 턀갤러들이 당신에게 조언과 응원세례를 보낸 것은 순수한 선의입니다. 당연한 것이 아니에요. 각 이상한 데 잡지 마세요.
----------------
[턀판이 고여서 뉴비에게 잘 대해주긴 하지만 그건 호의지 당연한 것이 아니다]
-----------------

그리고 룰북 좀 읽으십시오.
룰북 숙지는 단언컨대 예의의 영역입니다.

관전 재밌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말그대로.]


그리고 첨언하자면 대체로 뉴비에게 잘해주려고 하는건 맞는데 디씨인건 감안해라. 질문한거 대답해주고 그러는게 좋게좋게 얘기하지만은 않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