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얘만 가지고 하는 말은 아니긴 한데 지각이나 빤쓰런이 아니라 아예 무통보로 안 와버리면 대체 무슨 일이 있나 걱정이 먼저 옴.
옛날 일인데 나름 몇 번 세션 같이 뛴 플레이어 하나가 무통보 결석을 딱 때렸단 말이지.
처음엔 당연히 빡쳤는데 문제는 이 뒤로 이 플레이어가 연락이 딱 두절됨.
개인 연락은 고사하고 SNS나 커뮤니티 활동 뭐 이런 것들마저 갑자기 한 순간에 끊겨 버렸단 말이지.
흔한 감성팔이를 하면 사실 불행한 사고로...같은 게 나올 타이밍인데 진짜 아예 끊겨버려서 대체 무슨 사정이 있었는지조차 알 수가 없음.
아직도 대체 그 플레이어에게 무슨 일이...라고 자기 전에 가끔 생각나서 수면 시간 두 시간 정도 늦어지고 그런다.
세상을 위해 희생하고 존재가 지워졌는데 니만 기억하는거임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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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아는 게 없으니까 화를 내지도 못하고 걱정하지도 못하고 알 수 없는 기분만 남음.
???: 너는 잘 살고 있구나ㅡ 그래, 그거면 된 거야. 그냥 그거면ㅡ
그럼 오늘도 또 늦게 자는거냐
누가 연휴 첫날에 자냐. 술 까다 뻗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