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C 1990 핸드북 에는 핵무기에 대한 짤막한 언급이 있다.
대충 옮기자면 이렇다.
신화생물을 죽이는데 핵무기까지는 필요 없다.
그레이트 올드 원 같은 존재들은 인간들이 스스로의 생존을 위협하는 무기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오히려 기뻐할 것이라고 한다.
게다가 게임 속 탐사자들이 핵무기에 접촉할 수 있는 길은 거의 없다고 해도 좋을 정도다.
미디어가 아무리 발달한다 한들 쓸만한 핵무기를 집에서 만들거나 훔치는 건 불가능하다고 봐야 한다.
세계 최고의 석학들조차 폭탄 하나를 만들기 위해 천문학적인 금액과 수십년간의 시간이 필요했다.
탐사자들 몇몇이 그것을 해내기란 불가능에 가까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임 속에서 핵폭탄을 사용하는 상황을 상상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가령 탐사자들이 핵무기를 보유한 국가의 군대에 연락해 크툴루의 존재를 납득시키고 경고하는데 성공했다면 말이다.
얼마나 절망적인 상황에 처해야 군대는 세계를 구할 방법으로 핵무기를 선택할 수 있을까?
그리고 만약 그렇게 해서 크툴루에게 핵무기 같은 걸 끼얹는데 성공했다고 가정하자.
그럼 수호자는 이렇게 말하겠지.
"핵무기에 맞은 크툴루는 받은 피해를 15분 만에 전부 회복했어. 게다가 지금은 방사능까지 뿜어대고 있지."
그 우라늄으로 원자력 증기선을 만들어 돌격했어야 한다...
니얄라토텝께서는 핵찜질만으로도 행복해하신다.
증기선에 쳐발린 애를 저정도까지 띄워주는 건 사실상 설정딸 아님?
설정딸 오지구요
COC 1990 핸드북 내용을 대충 옮긴 내용이라니께?
증기선에 쳐발림 어쩌구는 드립이지 원작에선 다름.
그 뭐였죠 냉전에다가 크툴루를 끼얹은... 크툴루가 핵 버티고 닥돌하는 단편이 있었는데... 아시는 분?
ㄴ또다른 냉전
집에서 핵무기만든 대학생 시무룩
ㄴ그 대학생은 핵무기 설계도를 만든 거지 핵무기 자체를 만든 건 아님.
ㅇㅇ/고마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