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셰가 있으면 비틀고 보고, 특이한 게 있으면 사족을 못 쓰는 취향이라. "살면서 이딴 걸 하게 될 일은 없겠지..." 생각하면서도 키보드를 두들겼던 것이다.


세계의 여러 권력자들을 암중에서 지배하는 최면술사와, 그에 대항하기 위해 고대로부터 이어져 온 공주기사. 두 팩션 사이에서 오가는 최면에 먼저 걸리느냐 대가리가 먼저 따이느냐의 싸움...!

그랬다가 얌전히 포기했던 까닭은, 아무리 생각해도 텍섹 하자는 줄 알 것 같아서.

나는 그저 최면술 갖고 싸울 수만 있다면 그걸로 족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