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에 알피지의 스토리를 만드는건 결국 플레이어의 몫이야.


왜냐하면 원래 모든 이야기라는건 주인공을 따라다닐 수밖에 없잖아.


주변 상황이 아무리 흥미롭게 전개된들 주인공의 이야기가 아니면 스토리 아크가 못 되고 그냥 단막극의 연속에 불과하다고.


마스터가 플레이어의 관심사를 정확히 맞춰서 플레이어가 좋아할만한 스토리를 전개해 줄 수도 있겠지만,


그보다 효율적인 건 플레이어가 직접 자기가 하고 싶은 스토리를 제안하고 마스터와 합의 하에 전개해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해.




그런 관점에서 나는 항상 흥미로운 캠페인 아이디어가 있는 플레이어를 찾고 있어.


내가 보기에도 궁금하고 진행해서 결과를 보고 싶은 캠페인(그리고 그것의 주인공 PC) 기획안을 들고 있는 플레이어가 있다면,


그 플레이어가 같이 그 기획안을 실현시킬 마스터를 찾고 있다면,


기쁘게 마스터 구인 응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