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세계관을 바탕으로 세션을 돌렸는데 누가봐도 이상할 정도로 설정오류가 잦았음.

분명 20년 전에 학살자가 모든 왕족을 쓸어버렸는데, 뜬금포로 왕이 등장한다던가.(재위한지 30년)

무슨 중세 성만한 곳에 수천만의 인구가 산다던가. 

처음엔 마법적인 무언가가 존재하거나 세계관 떡밥같은 건가? 하고 생각했다.

왜냐면 마스터가 00대륙의 불가사의. 이러면서 저런 미심쩍인 부분들을 다 세계의 불가사의 중 하나라서

그런 거라고 설명했거든.

하지만 세션이 끝날 때까지 20여개에 달하는 불가사의 목록 중 어느하나 제대로 밝혀진 것이 없었다.

사실 불가사의는 설정충돌 때우기 귀찮아서 대륙의 불가사의라고 했던 거였음.

설정오류가 발견될 때마다 불가사의 목록이 하나씩 추가되던 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