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하면서 곰곰이 생각해봤는데 생각해볼수록 괜찮은 조언이야
내가 플레이할 때도 초탄이 명중되느냐 마느냐로 전투에 대한 흥분도가 달라졌던 거 같아
보통 첫 번째 공격에 제일 심혈을 기울여서 작전을 짜내고 묘사를 넣으니까.
다만 기계적으로 100% 명중시키는 것보다
1. 보너스 주사위를 준다
2. 플레이어로 하여금 공격에 '데미지'뿐만 아니라 '부속적인 목표'도 설정하게 한다.
적을 당황시키고 싶은 것인가? 근처에 불을 놓으려는 것인가?
3. 보너스 주사위들이 전부 실패하더라도 '데미지' 혹은 '부속적인 효과'
둘 중에 하나는 성공한 것으로 판정한다
이 정도로 처리하는 건 어떨까?
꽤 좋은 조언이다 댄디적으로 말해 라운드 당 기대값이 동일한 경우, 명중률 낮고 대미지 높은 것보다 명중률 높고 대미지 낮은 게 플레이 진행상 느낌이 좋음. 헛방 터지면 라운드 낭비했다는 기분이 들어서 재미가 없어짐
첫 공격의 BAB가 가장 높아서 첫 공격이 명즁할 가능성이 제일 높다면? 사실 프로피젼시는 허상이라면? 우리는 아직도 갓-5판을 보지 못하고 4판의 망령과 .5라이크 사이에서 고통받고 있는거라면?
아ㅋㅋ 쩜오가 또 승리하고 간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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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조시 저번에 쓰신 마기로기 시트글 재밌어서 다시 볼려니까 삭제되었네요 . 그 구체화된 배경 관련 질문으로 한 곳에서만 박혀있을 npc는 어쩌면 좋을까요? 예로 pc가 천애 소속 마법사랑 뜨고 싶은데, 그 마법사는 설정상 점집에만 있고 배경은 영 딴판인 학교가 나온거라면요
점집에 있는 천애 마법사 좋네요~ PC가 꼭 그 마법사를 만나고 싶어하는 상황이라면, 잠시 랜덤표를 접어두고 PC의 요망을 들어주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PC가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있는데 굳이 이동에 제한을 가해야 될 이유는 없을 테니까요. 그런데도 만약 이동표를 고집해보고 싶다면, 학교에서 '점집'을 마주할 상황을 상상해보면 될 것 같아요. 지금 당장 떠오르는 건... 1) 학교축제다! 점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학생이 고집을 부려서 점집의 천애 마법사가 학교축제에 출장을 나왔다. '어째선지 몰라도 저 점집 굉장해!' '우리학교 학생이 하는 거 맞나...?' '연애운 완전 잘 맞대! 우리도 얼른 가보자!'
왜, 학교축제 이벤트 보면 애들이 망토 뒤집어쓰고 점집 하는 장면들 많잖아요? 거기에 착안해서 천애 마법사가 생뚱맞게 점집을 차렸다고 하면 적당히 코믹하고 재밌을 거 같아요. 아니면... 2) 학교의 7대 불가사의. '들었어? 정해진 순서대로 계단을 오른 다음 3-1반 교실문을 열면, 거긴 교실이 아니라 다른 장소로 연결된대...' 거긴 점집으로 통하는 포탈이었고, 점집 마법사는 pc를 보고 '...또 길을 잃고 들어온 게스트인가?' 라는 식으로 반응하면 적당하겠어요.
이상임다! 리뷰글은 나아아아중에 좀 더 보안이 되면 한꺼번에 올려야지 싶어서, 또 이런저런 잔실수가 많아서 지웠슴다ㅎㅎ
아아아아! 자세한 답변 아주 감사드립니다!!!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