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자한테 로그 올려도 되냐고 물어봤는데
다 올리는건 안되고 잘라 올리는건 된다고 허락을 받고 올린거긴 하거등
근데 아무래도 역시 계속 올려두기엔 뭔가 찜찜해서 지웠어
아무튼.. 내가 불편한 기색이 보이면 그만 뒀어야 했는데 과했다는거구나
세션 돌리는 동안 처음부터 끝까지 시비 건건 아니야, 4~5일 동안 한 시나리오인데 거기 중에서 잘라온거지
너무 내 생각만 한거 같긴 하다.. 게임인데 기분이 나쁘면 안되긴 하지
근데 나도 나름 잘 해보려고 한거야.. 내가 말을 안하면 그대로 심심해진단 말이야
또 캐릭터끼리는 서로 이야기도 별로 안하고, '앨런' 캐릭터는 '빈센트' 랑만 이야기 하기 바쁘고
수호자한테 별로 였냐고 물어보니까 자기는 되게 좋았다고 하더라구
그냥 그렇다고.. 다들 티알 재밌게들 해
오지랖이긴한데 선언이랑 잡담이랑 대화랑 구분하기 어렵지 않음? 따옴표 괄호 적극적으로 이용하는게 어떰
다른 사람들이 " " 이런거 쓰는걸 어려워해서 그냥 캐릭터 : 말 *지문 으로 하고 있어
다음에 할때는 더 좋은 플레이어가 되길 빈다. 정말로 네가 더 나아지고 싶다면 네가 어울릴 사람들과 더 많이 어울려 보는 것 밖에 없거든. 거기서 배우지 못한다면 나쁜 사람이 되는거고 배운다면 좋은 사람이 되겠지.
올리기 전까지는 내가 잘못한건가? 생각이 들었는데 너희 말 들어보니까 내가 잘못한 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하지만 여전히 찝찝하긴 해
좀 어려운 캐릭터 했다고 생각해 다음에는 다른 사람들이 ㅋㅋㅋㅋㅋㅋ치는지도 보고
추하긴 한데 나도 좀 억울하더라고 같이 세션 뛴 것만 10번이 넘는데 그 동안 롤플 때문에 뭐라고 하는게. 한 사람만 뭐라고 한거긴 한데, 나도 아 이건 기분 나쁠 수 있겠다고 인정은 하면서도 '왜 본인한테 하는 말도 아니고 캐릭터한테 하는 말인데 기분 나빠하는거지?' 이런 생각이 들더라.. 그 전 부터 계속 이런 컨셉 잡고 즐겨 왔어가지고..
그동안 곪아왔던거일수도 있어... 잘 해결되길 바란다
근데 해결되기도 그런게 '내 롤플이 과했던거 인정한다. 미안하다' 라고 했더니 '이 이후로 티알 많이 참여 안할거 같다' '왜 그렇냐?' '그냥 안 맞는거 같아서 그렇다' '혹시 나 때문이냐?' '솔직히 맞다' 이랬음
너도 당해보면 알걸? 나도 너같은 케이스였는데 내 캐릭이 다른 캐릭한테 욕 쳐먹어 보니까 왜 기분나쁜지 알겠더라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