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거아님


겁스나 기타 TRPG 룰을 이용한 역극은 이미 존나 오래전부터 굴러가고 있었음


초반에 불작이 존나게 죽창 쳐맞었던것 중 하나가 '캐릭 하나 만들어놓고 그것만 물고 빨면서 여러 캠페인 들이밀기' 같은건 그런 귀뮤판에선 아주 흔함


오히려 권장사항이기도 함. 이전에 뛴 귀뮤에서 교감 쌓은 다른 캐릭터랑 새 귀뮤에 같이 들어가면 둘 사이의 교감을 다시 쌓을 필요가 없지만, 새로 캐릭터 짜서 들어가면 다시 처음부터 호감도작업을 해야 하거든.


턀갤럼들이 극-혐하는 트위터산 coc가 비슷한 예임. 애정하는 캐릭터 몇 개 준비해두고 다른 귀뮤 참여자랑 여러개 플을 뛰면서 교감을 쌓으며 기기묘묘 으스스한 모험을 하는거지. 그러다가 뒈지면 쌓아올린 교감 다 터지는거니까 구제나 부활 시나리오로 캐릭 부활시켜서 그걸 또 서사로 쓰고...


여튼 역극 / 귀뮤엔 룰이 분명 존재함. 그리고 선입견 때문에 '역극가라'는 말이 욕처럼 쓰이는데, 욕은 아님. 다른 세계가 있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