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다 이거 보여주려고 어그로 끌었다..

갤러리 이용지침 변경에 대한 개인적인 입장에서의 생각을 좀 피력해보려고ㅋㅋ

나도 지금 퍼렁딱지를 달곤 있지만 동시에 이용자인 입장에서 솔직하게 이 자유로운 닉언과 죽창글들에 대해 큰 제재가 적용되는 지침 변경 사항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이해되는 부분도,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기도 하다.

특히 지침 변경에 있어 막대한 영향을 끼쳤던 '공개 세션'에 관해서는

이 스트리밍, 공개 세션이란게 방송 목적으로 (*굴림터기, 오x 트위치 등) 나왔던 것들을 제외하고 턀갤에서 처음 시작된 것이라 다양한 변수를 가진 시행착오에 대해 모든 상비책을 마련해둔것은 없어.

가장 큰 문제는 공개 세션 특성상 닉네임이 노출 될 수밖에 없고, 무언의 친목 형성층이 갤러리 안에서도 노출이 일어나는 현상이었는데

디시에도 숱한 갤러리들이 있지만 야갤과 식물갤의 차이가 극명하듯이 갤러리마다 제각기 가진 성격이 다르고, 턀갤 또한 기타 다른 TRPG관련 커뮤니티에 비해 공격적이고 무법에 가까운 성격을 띄고 있어 다른 취미 매체에 비해 비교적 온순하다고 볼 수 있는 이 TRPG 이용자들 모두의 만족을 가져가는게 굉장히 어려운 일인 건 사실이다..

그렇다고해서 '꼬우면 니네 사이트로 꺼져' 라고 하기엔 관리자 입장에선 독선적이라고 생각해서 최대한 중립선에서 타결점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턀갤 ㅅㅂ 똥통이지. 소속감 왜 갖음? 라는 비판도 많이 나오지만.

이미 많은 TRPG층 유저들이 턀갤을 병행하고 있다는 건 겉으론 드러내지 않아도 다들 생각하고 있을거고

인간이란게 집단과 소속감을 떼어내기란 부단히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그런 비판들 또한 은연중의 소속감에서 비롯된다는 것도 이해하고 있다.

보수를 받는 것도, 뭐 큰 명예를 바람에 파딱을 단 건 아녔으나.  뭐 그럴거면 파딱 때려쳐. 파딱 그거 왜 함? 병신이나 하는거임. 은 둘째치고

과정이 어떤들, 지금으로선 그래도 일단 퍼렁딱지를 달고는 있으니까. 주어진 일에 대해선 어느정도 책임감을 갖는게 도리라고 생각한다..

'지 욕한다고 자르네'에 대해서 개인적인 얘기도 점 추가하믄ㅋㅋ

지금껏 그래왔듯이 나는 욕설이 좀 섞였다거나, 김대장 허접 병신 이런 글들에 대해서 다 하나의 의견 피력이라 생각을 하고 나 또한 이 턀갤의 자유분방하고 거침없는 성격을 좋아하니까 갤에 남아있는거지, 개인적인 앙금을 가지고 있거나.. 나와 의견이 다르다고해서 적으로 생각하진 않음..

여튼.

여러 변화를 시도하는 입장에서 기존 이용자들의 불만에 대해서 어느정도 감수하고, 또 미안하게 생각하고.

익명성이란 특성상 '사과하면 더 불탐' 이란 요소 때문에 어그로를 높이지 않기 위해서 회피하던 것도 사실이야.

그런 점들에서 지금 턀갤이 겪는 시행착오들에 이해해주면 좋겠다.